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9월 2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2-09-28 15:25 조회수 106 작성자 염예지

우크라이나, 2023 겨울 밀 파종 16% 완료

(Ukraine 2023 winter wheat sowing 16% complete)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농민들은 2023년 수확을 위해 겨울 밀을 약 62만 2,000헥타르 파종했으며, 이는 예상 면적의 16%라고 한다. 우크라이나 농림부 장관은 지난달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년 동기 460만 헥타르를 기록했던 것 대비 올해는 380만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Barva Invest 컨설팅은 지난주 겨울 밀 재배 면적이 예상치보다 10.5% 적은 약 340만 헥타르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수확을 위해 600만 헥타르 이상의 겨울 밀을 파종했지만 러시아의 침공으로 이 지역은 점령된 상태이다. 농림부의 성명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농민들이 겨울 보리 6만 5,000헥타르(예상 면적의 10%)와 호밀 2만 7,000헥타르(예상치의 31%)를 파종했다고 전했다. 또한 농민들은 겨울 유채 총 96만 1,000헥타르를 파종 완료했다. 우크라이나는 2021년에 약 3,220만 톤에 비해 올해는 1,900만 톤의 밀을 수확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의 2023년 밀 수확량은 겨울 밀 파종 지역의 부진한 작황으로 인해 2022년 1,900만 톤 대비 감소한 1,600만~1,800만 톤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대두 매도세 지속, 판매 부진 예상

(Argentina’s soy sell-off continues, but sales expected to slow)

아르헨티나 농림부는 수출 촉진을 위해 대두 비축 물량을 계속해서 줄였으며, 이번 주말까지 판매량은 2021/22년 수확량의 61.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9월 8일과 14일 사이에 2021/22년 수확량의 230만 톤을 판매했는데 이는 전주의 210만 톤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8월 마지막 주 판매량은 26만 8,100톤에 불과했지만 정부가 인플레이션과 경제 불안 속에서 우대 환율을 적용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CIARA-CEC 식물성 유지류 가공 및 수출 업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특별 환율로 판매하는 생산자들을 위해 외화에 대한 접근을 강화했는데, 이로 인해 판매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대두유와 대두박의 세계 최대 수출국이자 옥수수, 밀, 보리의 중요 생산국이다. 농림부는 아르헨티나의 2021/22 시즌 동안 수확된 옥수수 5,900만 톤 중 66.3%가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61.7%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아르헨티나는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평년보다 적은 강우량이 예상된다. 아르헨티나의 밀 수확은 오는 11월에 시작된다. 생산자들은 지난주에 로사리오 곡물 거래소가 공개한 2022/23년 예상치인 1,770만 톤의 29.8%인 530만 톤을 판매했다.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2092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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