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2월 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2-12-07 16:41 조회수 120 작성자 염예지

우크라이나, 2023/24년 곡물 수출 감소

(Ukraine sees fall in 2023/24 grain exports on smaller sowing area)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해 파종 면적이 감소하여 2023/24 시즌에 곡물 수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대 곡물 재배 및 수출국 중 하나이지만 러시아의 침공으로 생산량과 수출이 감소했다. 타라스 비소츠키 농림부 차관은 “불행히도 전쟁으로 인해 겨울 작물 파종 상황이 악화되었다. 또한 기상조건도 열악해서 파종량이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농민들은 11월 29일 기준 예상 재배 면적의 94%인 450만 헥타르의 겨울 작물을 파종했다. 여기에는 380만 헥타르의 겨울 밀이 포함되어 있으며, 작년에는 620만 헥타르가 파종되었지만 올해는 전쟁으로 인해 460만 헥타르만이 수확되었다. 농림부 차관은 “파종 면적이 줄면 수출이 감소하겠지만 국내 소비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밀 소비량이 어느 정도인지 밝히지는 않았다. APK-Inform 애널리스트는 우크라이나가 2022/23년에 최대 800만 톤의 밀을 소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APK-Inform은 또한 밀 수출이 물류 상황에 따라 810만~1,380만 톤 사이로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2022/23년 현재까지 690만 톤의 밀을 수출했는데, 이는 흑해가 봉쇄되기 전 1,460만 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된다. 러-우 전쟁으로 인해 흑해 항구가 거의 6개월간 봉쇄된 이후,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하에 7월 말부터 수출이 재개되었다.


한국, 약 6만 5,000톤의 non-GMO 대두 구입

(South Korea bought about 65,000 tonnes GMO-free soybeans - traders)

 한국의 농수산 식품 유통공사(Agro-Fisheries & Food Trade Corp.)는 12월 5일 마감된 국제 입찰에서 약 6만 5,000톤의 non-GMO 대두를 구매했다고 전해졌다. 2만 5,000톤은 2024년 1월에 2만 톤은 2024년 2월, 2만 톤은 2024년 6월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농수산 식품 유통공사는 정기적으로 국제 입찰을 통한 구매를 해왔다.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2120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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