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9월 26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3-09-26 10:45 조회수 95 작성자 임수현

인도는 가격을 진정시키기 위해 공개 시장에서 더 많은 밀을 판매할 수 있다.

(India could sell more wheat in open market to calm prices)

 인도 정부는 거의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밀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공개 시장에서 더 많은 밀을 판매할 수 있다고 인도 식품부 장관이 월요일 밝혔다. 세계 2위의 밀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인도는 다음 달 성수기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식량 가격을 억제하려고 노력해 왔다. Sanjeev Chopra 식품부 장관은 밀 제분업자 회의와 별도로 “이 나라에는 밀이 부족하지 않으며 정부가 가격을 통제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가격 안정을 위해 제분업체나 비스킷 제조업체와 같은 대량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밀을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도는 이번 달 도매업자와 대형 소매업자들이 보유할 수 있는 밀 재고량의 한도를 이전 3,000톤에서 2,000톤으로 줄였다. 거래자들은 다가오는 축제에 대한 높은 수요에 의해 공급이 감소하면서 밀 가격은 9월에 거의 4% 상승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겨울 파종에 불리한 기상 조건에 직면해 있다 - 예보관

(Ukraine faces unfavourable weather conditions for winter sowing - forecasters)

 APK-Inform은 월요일 우크라이나 기상예보관들의 말을 인용해 대부분의 우크라이나 지역에 장기간 비가 내리지 않아 겨울 작물의 파종과 성장에 불리한 조건이 조성되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전통적인 겨울 밀 재배지로 전체 밀 생산량의 약 95%를 차지한다. 예보관들은 보고서에서 “토양 수분 축적 조건은 여전히 극도로 불리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30~40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고 “겨울 파종 중인 지역의 50~60%에서 가뭄이 지속 및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9월 22일 현재 농부들이 겨울 밀을 파종한 면적은 513,700헥타르로 예상 면적 440만 헥타르의 11.8%에 해당한다. 우크라이나는 2023년에 2,220만 톤의 밀을 수확했다.



AgRural에 따르면 브라질의 2023/24년 대두 재배율은 1.9%를 기록했다.

(Brazil’s 2023/24 soybean planting hits 1.9%, says AgRural)

농업 관련 컨설팅업체인 AgRural은 지난 목요일 기준 브라질의 2023/24년 대두 재배량이 예상 면적의 1.9%에 도달했다고 월요일 밝혔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1.5%를 상회하며 5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이다. AgRural은 성명을 통해 농부들이 9월 초 비를 활용하여 파종을 진행한 브라질 남부 파라나 주의 파종량이 지난주보다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의 폭염과 낮은 강우량으로 인해 지난 며칠 동안 밭 작업이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전체적인 속도는 2018/1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AgRural은 브라질 중남부의 농부들이 2024년 첫 옥수수 수확 예상 면적의 25%를 심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일주일 전의 21%에서 증가한 것이지만, 1년 전 28%보다는 낮았다. 컨설팅 회사는 “작업은 남부 3개 주에 집중되어 있으며 Parana와 Santa Catarina에서는 잘 진행되고 있다”라며, “Rio Grande do Sul의 속도는 좋아졌지만, 과도한 비로 인해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3092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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