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7월 3일 선물시장 시황 날짜 13-07-04 10:04 조회수 2,011 작성자 정원희

7월물 가격 상승

□ 밀

 

7월 3일 밀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3달러 상승한 톤당 242달러이다.

USDA는 미국 민간 수출업자가 시카고 밀 360,000톤을 중국에 판매하였다고 전하였다. 호주는 다음 유통연도 밀 300,000톤을 중국에 판매하였다. 중국은 자국내 공급량 확보와 재고 비축을 위해 미국, 호주, 프랑스 등에서 구입을 계속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 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민간 곡물 애널리스트는 미국 밀 생산량이 USDA의 전망치인 20억 800만 부셀보다 감소한 20억 1,600만 부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감소의 원인은 봄밀 생산량이 USDA 전망치 5억 4,200만 부셀보다 가소한 4억 8,200만 부셀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옥수수

 

7월 3일 옥수수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상승한 톤당 267달러이다.

에탄올 생산량은 지난주 대비 2.5% 하락한 일일평균 863,000 배럴으로, 지난해 대비 0.7% 상승하였다. 이번주 에탄올 총생산량은 604만 배럴이다. 에탄올 생산에 사용된 옥수수는 약 9,060만 부셀이며 이번 유통연도 누적 사용량은 37억 2,000만 부셀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주 9,606만 부셀의 옥수수가 사용되어야 한다. 6월 28일 기준 에탄올 재고량은 지난 주 대비 5.2% 하락한 1,545만 배럴으로 지난해 대비 23.9% 감소하였다.

 

□ 콩(대두)

 

7월 3일 대두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4달러 상승한 톤당 582달러이다.

아르헨티나의 공급 시장 진출로 미국의 타이트한 공급을 상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북서부 지역 대두 재배지역의 날씨 상황이 대두 시장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이번주 날씨 전망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콘벨트 동부 지역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에 전역에 걸쳐 강우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 곡물 애널리스트는 미국 대두 생산량을 33억 7,600만 부셀로 전망하고 있으며, USDA의 전망치는 33억 9,000만 부셀이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7.3일일시황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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