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7월 22일 선물시장 시황 날짜 13-07-23 11:34 조회수 2,004 작성자 손미연

대두 가격 상승, 밀과 옥수수 가격 약세

 

 

 

722일 밀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하락한 톤당 242달러이다.

시카고 밀 9월물은 금일 아침에는 가격이 거의 변화하지 않은 채 거래되었으나 거래소의 개장시점에서부터 매물 압박의 지속적인 흐름이 발견되었다. 주간 수출 검사량은 2,314만 부셸이 들어와 무역 기대에 부합했다. 누적 출하량은 예년 평균의 12.8%였으며, USDA 전망치의 14.9% 수준이었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주당 평균 2,015만 부셸의 출하량이 요구된다. 중국과 브라질이 약세를 틈타 미국의 밀을 계속 구입하는 한편, 거래인들은 여전히 미국에 비해 상당히 할인된 유럽과 흑해의 밀 가격으로 인해 미국 수출이 둔화될 것을 우려했다. 옥수수 가격의 약세 또한 부정적인 분위기를 더했으며, 미국 달러지수의 변화와 높아진 금의 가치 또한 가격 강세를 지원하는데 실패했다.

 

 

옥수수

 

722일 옥수수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달러 하락한 톤당 213달러이다.

아이오와 일부지역이 건조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거래인들은 금주 콘 벨트에 평년기온과 0.5에서 1.5인치의 강우량으로 인한 약세를 예상했다. 수분은 다음 2주간 매우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대로 비가 온다면 성공적인 수분 기간이 될 것이며 이는 약세추세를 유지하도록 도울 것이다. COT보고서는 주말에 과매도 현상을 보여주었으나 이것은 날씨와 관련된 매도를 상쇄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주간 수출 검사는 예상했던 10-15백만 부셸보다 낮은 887만 부셸이었다. 흑해와 남미의 옥수수 가격도 미국의 옥수수보다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중국의 날씨는 옥수수 수확에 유리할 것으로 간주된다.

 

 

(대두)

 

722일 대두 8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1달러 상승한 톤당 559달러이다.

지난 몇 주간의 고온과 건조한 날씨는 작황 저하를 발생시켰으나 콘 벨트 전역의 강우와 정상적인 기온이 돌아오면서 작황 저하는 끝날 수 있었다. 신곡의 상승 잠재력이 다음 주 중서부 지역에 예측되는 다량의 강우와 강우지역의 최적 재배조건으로 인해 다소 제한 될 수 있으며, 옥수수 가격의 약세 또한 신곡 대두의 가격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대두 8월물 가격은 현금시장의 흐름에 따라 상승하였고, 대두박 8월물 가격 또한 지난 주 440달러에서 499.60 달러로 높게 폭등했다. 주간 수출검사는 예상된 대로 2,847천 부셸이 들어왔다. 누적 출하량은 예년 평균의 93%였으며, USDA 전망치의 97.4% 수준이었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한 출하량은 주간 평균 534만 부셸이 요구된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7월22일_일일시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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