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7월 29일 선물시장 시황 날짜 13-07-30 10:57 조회수 1,919 작성자 손미연

대두 선물시장 혼조세

    

    

□ 밀

    

7월 29일 밀 9월물 가격은 전일과 동일하게 톤당 239달러이다.

밀 선물거래는 옥수수와 대두시장의 무역 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시카고 밀 9월물 가격은 1 센트 상승했고 캔자스시티는 뒤에 머물러 있었다. 옥수수 신곡시장 분위기가 밀 선물 시장을 계속 자극하는 한편, 세계와 미국대차대조표의 밀 재고량이 타이트하다고 예측한 거래인들이 시카고 밀/옥수수의 12월 스프레드를 상승시켰다. 요르단이 연질소맥을 재발행하기 시작하면서 수출 라인업은 활발하고, 이라크의 경질소맥 입찰은 보류되었으며, 일본이 서부 흰 밀을 위해 시장에 다시 들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검사는 이전 2,310만 부셸에서 2,540만 부셸로 상승했다. USDA 수출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 매주 요구되는 출하량은 2,000만 부셸이고, 누적출하 속도는 USDA 전망치의 17.3%이며, 5년 평균의 15%이다. 이 자료들은 USDA 최근 수출전망치인 10억 7,500만 부셸보다 훨씬 낮을 수 있음을 나타낸다. 이집트의 밀 구매자는 국가가 이번시즌까지 지역 생산자로부터 367.5만 톤의 밀을 구매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집트의 전략적 밀 재고량 보유는 12월까지 지속하기에 충분하다. 유럽위원회는 유럽의 밀 작황이 2014/14년도에 1억3,17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지난달의 1억2,890만 톤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USDA에 의하면, 유럽의 총 밀 생산은 1억3,860만 톤일 것으로 추정된다. 중동 및 아프리카 수입의 강한 수요는 시장을 지원한다. 7월 1일부터 25일까지 러시아의 총 밀 수출은 전망치를 초과한 1,360만 톤이었다.

    

    

□ 옥수수

    

7월 29일 옥수수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달러 하락한 톤당 193달러이다.

옥수수 선물시장은 약세였으나 9월물과 12월물 간의 스프레드는 지난 주 급격한 하락이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콘 벨트의 북동쪽 일부 작황지역의 온도는 낮았다. 전반적으로 서부가 평년 생육주기보다 늦어지는 반면, 동부 콘 벨트는 상태가 좋아 보인다. 베이시스는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는 9월물의 입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수출검사는 890만 부셸에서 증가한 111만 부셸이었다. USDA 수출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 매주 요구되는 출하량은 지난 주 130만 부셸보다 증가한 134만 부셸이다. 누적출하 속도는 USDA 전망치의 90%였으며, 5년 평균의 87% 수준이었다.

    

    

□ 콩(대두)

    

7월 29일 대두 8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6달러 상승한 톤당 502달러이다.

8월물 계약은 거의 변하지 않았고, 대두박은 다소 감소했으며 12월 대두유는 감소 움직임이 보인다. 현금시장은 지난주의 급격한 베이시스 손실이후 미국에서 불안정한 상태이다.  구곡과 신곡의 스프레드는 약간의 시장 지원이 제공되면서 반등했다. 날씨는 금주에 예보된 산발적인 소나기와 낮은 기온으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일부 거래인들은 낮은 온도가 아이오와, 미네소타, 위스콘신의 대두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염려한다. 시장은 지난주의 286만 부셸에서 하락한 134만 부셸의 수출검사를 기록하면서, 실망스러운 수요측면의 데이터를 보여주었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 매주 590만 부셸의 선적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누적출하 속도는 USDA 전망치의 97.5% 수준이며, 5년 평균의 94% 수준이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7.29_일일시황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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