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7월 30일 선물시장 시황 날짜 13-07-31 10:59 조회수 1,982 작성자 손미연

밀・옥수수 가격 상승, 대두 가격 다시 하락

    

    

□ 밀

    

7월 30일 밀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상승한 톤당 241달러이다.

밀 선물시장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이 사료 및 제분성 밀을 구입하기 위해 계속해서 수입국을 탐색할 것이라는 소문이 시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호주가 후반의 큰 공급자로 나설 것이라는 전신이 있었다. 추가적인 시장 지원은 유럽, 특히 프랑스와 독일의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 상태와 관계가 있다. 따뜻한 기온은 수확 속도의 움직임을 돕고 있으나, 일부는 수확량에 대해 우려한다. 또한 춥고 습한 봄 날씨가 단백질 함유를 손상시켰으며, 조기 수확된 밀은 최소 11% 단백질 함유 사양을 만드는데 실패했다는 소문도 있다. 파리 시장은 시카고 시장의 이익을 뒤쫓았다. 이집트는 금일 오전 새로운 입찰을 발표하고,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로부터 밀 240,000 톤을 구입했다. 러시아의 밀 수확은 7월 29일 기준, 전년대비 850만 톤 증가하여, 2,840만 톤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평균 수확량은 헥타르 당 3.07톤으로 전년도 동일시점의 2.41톤 보다 상승했다. 러시아의 밀 선물가격은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수요로 인해 지난주 강세를 보였다. 시카고 시장은 또한 미국 곡물의 발아 손상 문제로부터 일부 지원을 받았다. 미국은 이미 올해 중국에 시카고 밀의 대량 판매 예약이 되어있으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품질 사양이 요구된다.

    

    

□ 옥수수

    

7월 30일 옥수수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상승한 톤당 195달러이다.

미국의 내부 베이시스는 9월물과 12월물의 스프레드 지원으로 안정화되었다. 거래인들은 지난주 시장을 강타한 곡물쇄도에 따라 생산자 판매가 중지되면서 CIF Gulf와 내부 입찰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금주의 날씨는 특히 동부 콘 벨트에서, 옥수수 상태에 매우 좋은 수준이다. 다음 2주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낮은 기온은 작물의 스트레스를 막아줄 것으로 보이나, 아이오와 중부에 추가적인 강우량이 필요하다. 폭풍이 지난 24시간동안 네브래스카 동부와 미조리 지역에 강우량 증가를 가져왔으며, 일리노이 중부로 이동했다. 강우량은 예측되는 일리노이, 인디아나, 오아이오의 수확량 추세선과 작물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월과 9월의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다코타와 미네소타의 잠재적인 수확량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측은 시장에 적당한 지원을 보여준다.

    

    

    

□ 콩(대두)

    

7월 30일 대두 8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6달러 하락한 톤당 496달러이다.

9월물 거래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대두는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두박 가격은 하락했고, 대두유 가격은 10월물와 12월물 거래에서의 긍정적인 움직임을 제외하고는 하락세이다. 신곡 대두 캔린더스프레드는 대두 및 대두박의 급격한 손실에 따른 미심쩍은 단기적 수요와 수출 둔화로 인해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신곡시장은 예보되었던 과도한 열기가 없었고, 중서부에 걸쳐 소나기가 이동하는 등 부정적인 날씨 상태로 인해 엇갈리는 편차를 보였다. USDA가 “미공개” 대상에게 13/14년 대두 290,000 톤의 판매를 발표하면서 신곡 수출 수요는 강세를 보였다. 구매자는 중국일 것으로 추측된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7.30_일일시황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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