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7월17일 밀 선물시장 시황 날짜 12-07-18 09:58 조회수 2,588 작성자 농경연

7월17일 밀 선물시장 시황

전일 최고가 갱신을 한 이후 7월 17일 밀 9월물 선물가격은 전일과 동일한 톤당 325달러이다. 9월물 가격은 톤당 327달러로 시작한 후 318달러(저가)부터 330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55,906). 12월물 선물가격 역시 전일과 동일한 330달러이며, 333달러로 시작한 후 323달러(저가)부터 335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37,328). 캔자스거래소 및 미니애폴리스 곡물거래소에서는 여전히 가격 강세를 보였다. 미국 중서부지역의 향후 2주간 기상 예보가 여전히 밀 작황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고 흑해연안지역의 생산량 문제로 인해 가격 강세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흑해연안지역에서는 이상고온 및 평년치를 밑도는 강수량으로 인해 봄밀 생산량이 더욱 감소할 전망이다. 요르단은 밀 입찰가격이 너무 높아 밀 10만 톤 구매입찰을 취소했다. 동일한 이유로 요르단은 7월 4일자 입찰 역시 취소했다. 주요 밀 수입국들은 세계 밀 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구매를 보류하고 있다. 미국 옥수수 생산량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보이므로 사료용 밀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어, 시카고거래소의 밀 가격은 옥수수 가격을 추격하는 추세이다. 미국달러화가치의 상승은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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