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4월 2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04-02 10:23 조회수 643 작성자 김태련

주요 곡물 선물가격, 미국 대통령이 4월 말까지 코로나바이러스 긴급조치를 연장한 이후 시장 매도가 확대되며 폭락

 

밀 선물가격(▼3.3%)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3.3%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달러화 약세와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로 가장 활발한 계약이 7개월 반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미국 달러.DXY는 여러 통화에 대해 상승하여 밀 수출 전망을 약화시켰다. 미국 농무부는 목요일 오전 주간 수출 수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구(舊) 작물 밀 수출량은 10만~50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新) 작물 판매량은 15만~45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바이러스 규제가 수입업체와 국내 밀가루 제조업체의 구매를 촉진하면서 곡물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밀 가격은 폭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1.8%)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8%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코로나바이러스와 에탄올 생산량의 급격한 하락을 보여주는 정부 데이터로 인해 4세션 연속 하락하며 대부분의 계약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은 지난주 에탄올 생산량이 하루 평균 16만 5천배럴 감소한 84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옥수수의 1/3 이상의 사용자인 수많은 에탄올 공장은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생산을 늦추거나 중단했다. 미 농무부는 목요일에 예정되어 있는 주간 수출판매 보고서에서 70만~120만 톤의 구(舊) 작물 옥수수 판매량과 최대 10만 톤의 신(新) 작물 판매를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두 선물가격(▼2.6%)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6%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장기화된 코로나바이러스 제약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강타하고 달러가 상승하면서 폭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말까지 코로나바이러스 긴급조치를 연장한 이후 시장 매도가 확대되면서 곡물 시장이 폭락했다. 미 농무부가 목요일에 예정된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를 통해 구(舊) 작물 대두 판매량을 37만 5천~90만 톤, 신(新) 작물은 최대 10만 톤으로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농무부는 지난 2월 미국의 대두 가공업체들이 1억 8,200만 부셸의 대두를 분쇄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로이터가 조사한 1억 7,690만 부셸의 평균치를 웃도는 것이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4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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