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4월 8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04-08 09:46 조회수 689 작성자 김태련

옥수수 선물가격,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강세를 보임

 

밀 선물가격(▼1.2%)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2%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미국 농무부가 예상보다 강한 농작물 상태를 발표하자 하락했다. 미국 농무부는 2020년 첫 작황 보고서에서 미국 겨울 밀 작물의 62%가 양호한 수준이라고 발표해 지난해 이맘때 60%보다 높은 수치이다. 분석가들은 작물의 56%만이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집트의 Sisi은 전략적인 밀 비축량에 ‘문제 없다’고 말한다.

 

옥수수 선물가격(▲1.1%)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1%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에너지 가격이 장 초반에 상승함에 따라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옥수수 가격을 3년 반만에 최저치로 떨어뜨린 7일 연속 하락에서 다소 완화되었다. 이날 가격 상승은 급격히 확산되는 코로나바이러스로 또 다른 주요 곡물 소비자인 가축시장에 대한 전염병의 장기적 영향에 대한 우려로 인해 억제되었다. 랠리는 옥수수를 기반으로 한 에탄올 생산업체의 마진 감소와 미국 옥수수 재배가 작년에 비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막을 내렸다.

 

대두 선물가격(▼0.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1%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옥수수 선물시장에 이어 화요일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결국 에너지 시장이 냉각되면서 거의 변동이 없이 마감했다. 무역업자들은 남미의 가뭄 상황이 브라질의 대규모 수확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의 작물 추정치가 하락하면서 하루 동안 일부 가격 지원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세계 농업 수급 전망치(WASDE) 보고서를 앞두고 곡물 시장 전반도 일부 하락세를 보였다. 화요일 미국 중서부 대두 처리장 및 강가에서 대두에 대한 현물 현금 베이시스 입찰은 약세를 보였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40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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