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8월 1일 밀 선물시장 시황 날짜 12-08-02 09:16 조회수 2,497 작성자 농경연

8월 1일 시카고거래소에서 밀 9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3달러 하락한 톤당 323달러이다. 9월물 가격은 톤당 327달러로 시작한 후 317달러(저가)부터 330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54,336). 12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4달러 하락한 톤당 328달러이며, 332달러로 시작한 후 322달러(저가)부터 335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42,040). 밀가격은 장중 급속히 하락했으나 장 마감이 다가오면서 옥수수 및 대두가격이 반등세를 보이자 지지를 받았다. 러시아 정부는 2012/13연도 밀 생산량은 5,000만 톤이고 수출량은 1,100~1,500만 톤 사이로 추정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거래소에서는 심한 가뭄 때문에 러시아 밀 생산량이 그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추정한다. 7월 31일 알제리가 40만~50만 톤 수준의 밀을 프랑스로부터 구매했다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8월 1일 경질밀 27만 5천 톤 구매입찰을 공고했다. 지난주 중 공고된 구매입찰은 대부분 흑해연안국가들이나 프랑스가 조달했는데, 이는 미국산 밀이 얼마나 경쟁력이 없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거래소에서는 목요일 유럽중앙은행 회의가 열리기 이전, 그리고 다음 주 USDA 보고가 발표되기 이전에 현금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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