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8월 3일 밀 선물시장 시황 날짜 12-08-06 08:56 조회수 2,407 작성자 농경연

  8월 3일 시카고거래소에서 밀 9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9달러 상승한 톤당 327달러이다. 9월물 가격은 톤당 317달러로 시작한 후 316달러(저가)부터 333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53,269). 12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9달러 상승한 톤당 332달러이며, 323달러로 시작한 후 322달러(저가)부터 338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40,408). 한 주간 현금화 거래가 상당수 일어난 이후, 시카고거래소 밀가격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캔자스거래소 및 미니애폴리스 곡물거래소 가격 역시 급격히 상승했다. 이와 같은 상승세는 달러화가치의 하락 및 옥수수와 대두 가격의 상승 때문이다. 3일 미국의 한 주요 은행이 향후 인도, 아르헨티나, 호주, 흑해연안국들의 밀 생산량이 건조기후로 인해 감소할 것이므로, 밀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정부는 국내수급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중 장관회의를 열 것이다. 밀 시장은 러시아의 향후 수출정책변경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곡물시장의 화제는 미국산 옥수수 공급량이지만 사료용 밀 수요 증가와 세계 밀 생산량 감소 역시 밀 가격에 리스크프리미엄을 더하고 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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