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10월 8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1-10-08 10:52 조회수 290 작성자 김태련

밀 선물가격, 수출에 대한 우려로 하락


밀 선물가격(▼0.6%)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6%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미국 수출업체들이 세계 수출 사업을 위해 해외 공급업체들과 경쟁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 수입국들의 밀 입찰은 유럽과 흑해 지역으로부터의 공급을 흡수해 왔고, 러시아가 국내 인플레이션과 싸우면서 수출에 대한 추가적인 규제를 가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미 농무부는 9월 30일에 마감된 주간 밀 수출량을 33만 3,200톤으로 발표했다. 


옥수수 선물가격(▲0.3%)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3%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다음주 미국 정부의 수확 전망 업데이트를 앞두고 거래자들이 스퀘어 포지션을 취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 농무부는 9월 30일에 마감된 주간 옥수수 수출량을 126만 5천 톤으로 발표했는데, 이는 1주일 전 37만 388톤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이와 별도로 미 농무부는 민간 수출업체들이 2021/22 마케팅 연도에 멕시코로 31만 4,256톤의 옥수수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대두 선물가격(▲0.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4%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양호한 수출 수요 신호에 힙입어 상승했다. 대두박 선물은 가공업자들이 대두유의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대두를 분쇄하면서 잉여 사료를 생산할 것이라는 우려로 2020년 9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대두유 선물은 수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가장 활발한 계약인 BOV1이 8월 18일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미 농무부는 9월 30일에 마감된 주간 대두 수출량을 104만 2천 톤으로 발표했고, 대두박과 대두유는 각각 34만 7,900톤, 3만 3,200톤을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미 농무부는 민간 수출업체들이 2021/22 마케팅 연도에 멕시코로 26만 1,264톤의 대두를 판매했다고 보고했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밀: 12월, 옥수수: 12월, 대두: 11월물) 정산가격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1100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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