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10월 5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2-10-05 10:37 조회수 128 작성자 염예지

CBOT 밀, 지난주 두 달간의 최고가 기록 후 하락세 전환


밀 선물가격(▼1.0%)

시카고선물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지난주, 2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한 후 기술적 매도세와 차익 실현으로 인해 하락세로 전환되며 전일 대비 1.0% 하락 마감했다. CBOT 12월 연질 적색 겨울 밀(WZ2)은 9센트 하락하여 9.03달러/부셸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선물거래소(K.C.)의 12월 경질 적색 밀(KWZ2)은 9.88달러/부셸, 미네아폴리스 선물시장(MGEX) 12월 봄 밀(MWEZ2)은 3.75센트 하락하여 9.76달러/부셸로 마감했다. 미국 농무부(USDA)는 미국 겨울 밀 수확량이 40%로 평년 수확량인 44%에 못 미쳤다고 밝혔다. 미국 남부의 경질 적색 겨울 밀 지대에서 파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로 인해 농민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미국 최대 겨울 밀 주산지인 캔자스 주의 88%는 토양 수분이 부족한 상태이다. 우크라이나에서는 2023년 수확을 위한 겨울 밀 파종 속도가 지난해 보다 3배 느리다고 우크라이나 농림부는 전했다. 한편, 러시아의 곡물 수확량은 우크라이나 4개 영토를 통합한 덕분에 연간 약 500만 톤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옥수수 선물가격(▲0.3%)

시카고선물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주식 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0.3% 상승했다. CBOT 12월 옥수수(CZ2)는 2.25센트 상승한 6.83달러/부셸을 기록했다. 호주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낮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세계적으로 높은 금리가 경기 침체를 촉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되었다. 달러화의 약세는 수출 시장에서 미국 곡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경향이 있다. 곡물 선물가격은 옥수수가 에탄올 연료의 주요 공급 원료로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원유 선물(CLc1)의 강세를 따르는 경향이 있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미국 옥수수 수확이 20% 완료되었으며, 이는 평년 수확량 22%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대두 선물가격(▲0.7%)

시카고선물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전일 대비 0.7% 상승했다. CBOT 11월 대두(SX2)는 9.5센트 상승한 13.83달러/부셸, 12월 대두박(SMZ2)은 3.80달러 하락해 401.50달러/숏톤을 기록한 반면, CBOT 12월 대두유(BOZ2)는 1.68센트 상승해 65.02센트/파운드로 마감했다. 원유 선물(CLc1)의 강세는 대두유 선물가격의 상승을 지지했다. 미국 농무부(USDA)는 대두 수확이 22% 완료되었으며 이는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20%를 넘긴 수치이지만 평년 수확량인 25%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정산가격에 대한 시황임

*홈페이지 곡물 선물가격 동향은 밀(12월물), 옥수수(12월물), 대두(11월물) 데이터이며 (밀: 331.79달러, 옥수수: 268.89달러, 대두: 508.34달러)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고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2100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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