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12월 29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3-12-29 10:30 조회수 118 작성자 임수현

CBOT 밀, 흑해지역 새로운 우려로 상승



밀 선물가격(▲1.4%)

 시카고선물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곡물을 싣기 위해 다뉴브강 항구로 향하던 한 운송업체가 러시아 해상기뢰에 의해 폭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요 해운 통로인 흑해의 긴장이 고조된 이후 전일 대비 1.4% 상승했다. 밀 선물은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곡물을 싣기 위해 다뉴브 강 항구로 향하던 벌크선이 러시아 해상기뢰에 의해 폭파되어 선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힌 후, 흑해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로 상승했다. 가장 활발한 CBOT 3월 밀(Wv1)은 8.5센트 상승한 6.31달러/부셸로 마감했다. 캔자스시티 선물거래소(K.C.) 3월 경질 적색 겨울밀(KWH24)은 8.75센트 상승한 6.43달러/부셸을 기록했다. 미네아 폴리스 선물시장(MGEX)의 3월 봄 밀(MWEH24)은 3.75센트 상승한 7.25달러/부셸로 마감했다. 이집트의 국영 곡물 구매자 GASC는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밀에 대한 국제 입찰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Euronext의 기준이 되는 밀 선물은 달러 대비 유로화 강세가 부정적인 수출 심리를 유지하고 시카고의 상승세에 대한 지지를 상쇄하면서 최근 2년 최저치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대안적인 흑해 수출 회랑이 지금까지 1,200만 톤의 화물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회랑이 12월에 “특히 중요한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옥수수 선물가격(▼0.5%)

 시카고선물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거래자들이 예보된 비가 곡물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의 가뭄 상황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전일 대비 0.5% 하락했다. 옥수수 시장은 1월 초로 예상되는 광범위한 폭우가 내리기 전에 브라질 중북부 건조 지역에서 한 주 동안 불규칙한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 때문에 불확실성으로 거래의 움직임은 좁았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옥수수(Cv1)는 2.25센트 하락한 4.74달러/부셸로 마감했다. 소규모 거래는 계속되었으며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사이에도 거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옥수수에 대한 현물 기준 입찰가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사이에, 적은 농장 판매로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대부분 안정적이거나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0.9%)

 시카고선물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시장 참여자들이 가뭄으로 타격을 입은 브라질의 농작물 수확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비 예보를 모니터링하면서 전일 대비 0.9% 하락했다. 거래자들은 다음 주부터 1월 초까지 브라질 북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거래량이 적은 상태에서 가격이 압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와 설날 연휴 사이에도 거래량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CBOT의 가장 활발한 대두(Sv1)은 8.5센트 하락한 13.12달러/부셸로 마감했다. CBOT 1월 대두유(BOF24는 75센트 하락한 47.49센트/파운드를 기록했다. 1월 대두박(SMF24)은 5.90달러 하락한 393달러/숏톤으로 마감했다. CBOT에 따르면 인도하기로 등록된 대두 선물 계약은 447건으로 전날보다 22로트 감소했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정산가격에 대한 시황임

*홈페이지 곡물 선물가격 동향은 밀(3월물), 옥수수(3월물), 대두(1월물) 데이터이며 (밀: 232.03달러, 옥수수: 186.71달러, 대두: 479.59달러)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고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3122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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