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3월 20일 주간 선물시장 현황 날짜 24-03-25 18:30 조회수 192 작성자 김현정

CBOT 옥수수, 기상 불확실성 및 USDA 파종 의향 보고서를 앞두고 매도포지션으로 상승


밀 선물가격(▲2.4%)

밀 선물가격이 2020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하였으나, 주요 글로벌 수출 산지의 면적 감소 및 작황 불확실성으로 시장의 이슈가 신곡에 집중되면서 추가적인 가격하락을 제한하였다. 중국 바이어들은 글로벌 흑자 속에서 호주산 밀 구매 계약을 취소하였으며, 프랑스산 밀에 대한 구매 계약 취소는 확인되지 않았다. 밀 가격은 구곡 공급량 증가에 따른 하락 요인이 있지만, 2024/2025년 밀 공금량 감소 전망으로 신곡에 대한 견적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옥수수·대두 선물가격(옥수수: ▲2.9%, 대두: ▲2.3%)

최근 대두 및 옥수수 선물가격은 원유 및 팜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이며 바이오연료 수요 전망이 상향되었다. 그러나 중국 수요 둔화와 브라질 가격 경쟁력에 대한 우려로 반등폭은 제한되었다. 팜유는 최근 원유 가격의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4주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원유 및 연료 재고 감소와 에너지 수요 전망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봄날씨의 불확실성과 다음 주 미국 농무부의 파종 의향 보고서를 앞두고 발표된 매도 포지션이 옥수수 선물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남미의 대규모 공급량과 미국산 대두에 대한 중국의 수요 부진으로 대두 선물가격이 하락하였다.


최근 정책 이슈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곡물과 유지종자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계획이 진행되는 동안 EU는 우크라이나 농산물 수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농업 단체들이 9억 달러 이상의 지원을 요청하였고, 브라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부문에 대한 구제 계획을 시작하였다. 유럽 의회와 이사회는 우크라이나 농산물의 EU 수출에 대한 수입 관세와 쿼터의 중단을 연장하는 것에 대한 잠정 합의를 도출하였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앞으로 러시아와 벨라루스산 곡물에 톤당 95유로의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농업 단체들이 9억 달러 이상의 지원을 요청하는 가운데, 농가들이 브라질과 러시아를 포함한 경쟁국들로부터 해외시장을 되찾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브라질 농업축산부 장관은 국영은행 BNDES와 협력하여 생산자, 유통업체, 기계 및 연료 소매업체의 부채를 상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 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정산가격에 대한 시황임

*홈페이지 곡물 선물가격 동향은 밀(5월물), 옥수수(5월물), 대두(5월물) 데이터이며 (밀: 200.25달러, 옥수수: 172.83달러, 대두: 444.41달러)임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고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주간시황_24032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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