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4월 26일 선물시장 동향 날짜 13-04-29 07:11 조회수 2,106 작성자 정원희

 

주말을 앞두고 곡물시장 혼조세

    

□ 밀

    

4월 26일 밀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5달러 하락한 톤당 253달러이다.

캔자스시티 남서부, 오클랜드 서부 지역에 가뭄이 계속되고 서부 대평원에 냉해 피해가 있어 2013/14 연도 생산 전망을 하향조정해야 할 듯하다. 다음주 캔자스시티와 오클랜드에 곡물 평가자가 방문하여 피해 정도를 측정하고 주말까지는 생산량을 추정할 것이다. 거래소는 이집트가 다음 주부터는 밀 시장에 다시 복귀할 것으로 본다. 이집트 밀 구매업자는 현재 이집트 재정 문제가 있지만 입찰에 있어서 예전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 옥수수

    

4월 26일 옥수수 5월물 가격은 정산가에 반영되지 않을 만큼 소폭 하락한 톤당 254달러이다.

일요일부터 다음주까지 콘벨트 지역의 옥수수 파종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 가격의 하락의 압력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향후 5일~7일 기상예보에는 중서부 중심에는 비가올 가능성이 높고 델타지역은 향후 2주 동안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따듯하지만 5월 첫째주 부터는 서늘한 날씨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 홍해 인근 지역은 이번주 홍수가 발생했으며 다음주 까지는 상황이 더 악화 될 것이다. 다코타 북부 지역의 기온은 점점 올라가 해동 속도가 빨라 질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홍수와 파종 지연으로 옥수수 대신 밀이나 대두로 전환하는 농가들이 있을 것이라 한다.

    

    

□ 콩(대두)

    

4월 26일 대두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3달러 상승한 톤당 526달러이다.

컬픔나 지역의 베이시스는 크지 않았으며, 국내 가공 시장의 입찰도 안정적이었다.

대두박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36.5% 상승하였고 올해 유통연도까지는 23주가 남아있다. 이번주 브라질 남부 파라나구아 항에서는 중국 화물의 취소가 있을 것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으로 베이시스가 계속 감소하였다. 미국 주간 수출 데이터는 4월 11일 이후로 총 978만 부셀이며, 미국에서 남미로의 이동은 없었다. 미국 달러 약세와 일본 엔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은 GDP를 예상보다 하향조정하였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4.26일일시황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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