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7월11일 옥수수 선물시장 시황 날짜 12-07-12 10:37 조회수 2,445 작성자 농경연

7월 11일 옥수수 선물시장 시황 

7월 11일자 시카고거래소 옥수수 7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4달러 하락한 톤당 296달러이다. 7월물 가격은 톤당 299달러로 시작한 후 288달러(저가)에서 309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4,601). 9월물 선물가격은 톤당 278달러이며, 283달러로 시작한 후 283달러(저가)부터 295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145,685). 12월물 선물가격은 톤당 270달러이며, 277달러로 시작한 후 282달러(저가)부터 294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338,188).

11일 발표된 USDA WASDE 보고서는 거래소 예상보다 더 큰 가격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USDA가 발표한 2012/13연도 미국 기말재고량 전망치는 3,005만 톤으로 전월대비 1,773만 톤 감소하고 거래소 예상수준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USDA는 옥수수 단수 추정치가 전월의 4.22톤/에이커 및 전년의 3.74톤/에이커 대비 감소한 3.71톤/에이커라고 발표했다. 2012/13연도 미국의 대두 수출량 전망치는 전월대비 762만 톤 감소했으며, 수요량 전망치는 전월대비 1,918만 톤 감소했다(사료용 수요 1,651만 톤 감소, 에탄올용 수요 254만 톤 감소). 7월 6일까지 미국의 주간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82만 1,000배럴/일(약 1억 3천 리터)로 전주대비 4.2% 감소하고 전년대비 5.85% 감소하였으므로 옥수수 수요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다. 7월 6일까지 주간 에탄올 원료로 소비된 옥수수는 222만 톤으로 추정되며 이는 최근 16주간 최저치이다. USDA는 2011/12연도 에탄올용 옥수수 수요량 추정치를 1억 2,827만 5천 톤으로 발표했는데, 이 수치에 도달하려면 주간 평균 옥수수 수요량은 현재보다 31만 톤이 증가한 253만 톤이 되어야 한다. 주간 기상예보에 의하면 미국 남동부지방에는 비가 오고 서부지역은 더 건조해질 예정이다. 옥수수 수분율 감소가 이어짐에 따라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가 추가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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