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5월 17일 선물시장 동향 날짜 13-05-20 07:36 조회수 2,273 작성자 정원희

USDA 작황보고서 발표 앞두고 혼조세

    

□ 밀

    

5월 17일 밀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하락한 톤당 251달러이다.

옥수수 7월물 계약과는 대조적으로 밀 7월물 계약은 최저치로 떨어지며 가격이 하락하였다. 유럽과 흑해지역의 다음주 날씨는 좋을 것으로 보이고, 호주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이다. 이번주 미국 시장의 수출은 부진하였고, 이라크는 입찰이 진행중이며 일본은 식용 밀을 입찰을 통해 구매하였다. 호주 최대 협동조합 임원은 인도네시아가 인구 증가, GDP 성장,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5년간 최대 밀 수입국이었던 이집트를 따라잡고 있다고 전하였다. 동남아시아는 사료용 대두박 구매가 활발하며, USDA는 20113/14년 인도네시아 밀 수입을 약 700만 톤(이집트 밀 수입 약 900만 톤)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은 기상상황을 계속하여 모니터하며, 5월말과 6월에 시기적절한 비가 내리기를 바라고 있다. 국립해양대기청은 6월의 날씨는 평년 기온을 유지하지만 강수량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옥수수

    

5월 17일 옥수수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7달러 상승한 톤당 257달러이다.

12월물 계약은 부진하였으나 7월물 계약이 증가하며 옥수수 가격은 상승하였다. 파종율이 50~70% 정도 진행되었다는 USDA의 작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거래소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유명한 애널리스트는 2013/14년 파종면적이 USDA 추정 9,730만 에이커보다 감소한 약 9,683만 에이커가 될 것이라 확신하였다. 단수는 USDA 추정 158부셀/에이커 대비 증가한 160.9부셀/에이커로 추정하고 있다. 시장은 옥수수 파종 면적이 늦어진 옥수수 파종 때문에 USDA의 추정치보다는 약 100~200만 에이커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감소한 면적은 대두, 사탕수수, 면화 생산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7일 동안 미네소타 남동부지역과 아이오와 일부지역은 파종을 지연시키는 많은 양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 전선은 주말에 콘벨크 동부지역으로 이동할 것이다.

    

□ 콩(대두)

    

5월 17일 대두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8달러 상승한 톤당 532달러이다.

미국 현물 시장에서 신곡보다는 구곡에 대한 이익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브라질 항만 노동자들의 파업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불확실성 때문에 신곡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이 가중되었다. USDA는 오늘 아침 중국에 2013/14년도 분 138,000톤을 수출하였으며, 행선지를 알수 없는 민간 수출이 120,000톤 발생하였다고 전하였다. 또한 2012/13 배송조건으로 18,000톤 수출, 2013/14 배송조건으로 120,000톤을 수출하였다. 유명한 애널리스트는 2013/14년 대두 파종면적은 USDA 추정 7,700만 에이커보다 증가한 7,830만 에이커가 될 것이며, 단수는 USDA 추정 44.5부셀/에이커 보다 감소한 43.9부셀/에이커 로 전망하고 있다. 옥수수 파종 지연으로 인해 옥수수 파종 면적이 감소하여 농부들이 대두 생산 면적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5.17일일시황_.pdf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