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5월 22일 선물시장 동향 날짜 13-05-23 08:47 조회수 2,157 작성자 정원희

곡물시장 전반적으로 강세

□ 밀

    

5월 22일 밀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3달러 상승한 톤당 253달러이다.

시카고와 캔자스시티 7월물 밀 가격이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캔자스시티 밀 매수와 시카고 밀 매도를 이용한 가격 차이를 통해 이익 실현이 있었다. 옥수수 환매수도 밀 가격 상승에 도움을 주었지만 좋지 않은 날씨 전망이 더 영향이 컸다. 유럽연합, 흑해, 미국 서부대평원의 일부 지역은 이번 주말에 소나기가 올 것이다. 장기적으로 서부 지역에는 강수 확률이 남아있으며 온도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에는 새로운 밀 파종 지역에 수분함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가 내릴 것이다. 민간 분석가는 호주 2013/14년 밀 생산량을 이전 전망치인 2,430만 톤보다 하향 조정한 2,030만 톤이 될 것으로 본다. 우크라이나 생산량은 이전 전망치 2,190만 톤보다 하향 조정한 2,030만 톤이 될 것으로 본다. USDA는 이전 전망치 2,200만톤보다 상향조정한 2,450만 톤이 생산될 것으로 추정한다. 독일과 프랑스의 밀 작황상태는 좋은 것으로 보인다. 북반구의 6월 날씨가 최종 단수를 결정짓는 궁극적 요인이 될 것이다.

    

□ 옥수수

    

5월 22일 옥수수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7달러 상승한 톤당 259달러이다.

USDA는 미국 민간 수출업자가 오늘 아침 중국과 행선지를 알 수 없는 곳에 2013/14년도 분 옥수수를 540,000톤 판매하였다고 전하였다. 이중 360,000톤은 중국으로 수출되었으며 나머지 180,000톤은 행선지를 알 수 없다. 중국은 국내 비축과 국내 옥수수 가격 안정화를 위해 옥수수 수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에탄올 생산의 증가는 구곡 옥수수 가격 상승을 지원하였다. 5월 17일 기준 주간 에탄올 생산은 지난주 대비 2.1% 상승한 하루 평균 875,000배럴을 생산하였으며, 지난해 대비 4.8% 하락하였다. 이는 2012년 6월 22일 이래 주간 생산량으로는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주간 총 에탄올 생산량은 613만 배럴이며, 에탄올 생산에 사용된 옥수수는 약 9,190만 부셀이다. 올해 곡물 연도 누적 옥수수 사용량은 32억 부셀이다. USDA 전망치인 46억 부셀에 도달하려면 매주 평균 9,442만 부셀의 옥수수가 사용되어야 한다. 5월 17일 기준 에탄올 재고량은 지난주 대비 1.5% 하락한 1,618민 배럴으로 지난해 대비 24.5%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2010년 11월 5일 이후 가장 낮은 재고량 수준이다.

    

□ 콩(대두)

    

5월 22일 대두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6달러 상승한 톤당 549달러이다.

7월물/11월물 가격 차이를 이용한 이익 실현이 일어났다. 가공 시장에서 대두박 가격은 하락하였다. 이번주 농가들이 판매를 증가하고 브라질과 미국이 수입을 증가할 것이라는 소문이 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거래소는 지난주 남미 농가들이 판매를 증가하여 수출과 대두박 제품의 공급을 완화하였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5.22_일일시황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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