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1월 10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3-01-27 10:35 조회수 123 작성자 김범석

1월 10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0, No. 2)


□ 미국 기후 현황(1/1-1/7)   

캘리포니아 북부와 중부에서는 1월 첫 주 내내 계속해서 태평양에서 연달아 불어온 한겨울 폭풍들 덕분에 토양 수분이 보충되었고 산악에 눈이 풍부하게 쌓이면서 가뭄이 더욱 완화되었다. 그러나 폭우로 인한 돌발 홍수, 토석류 및 강 수위 상승 등 단기적인 문제들도 발생했다. 상당한 강수가 그레이트베이슨과 인터마운틴웨스트 일부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 발생했다. 비와 눈이 남서부의 가뭄을 추가적으로 해소시키기도 했다. 서쪽에서 불어온 폭풍 가운데 하나가 미국 중부와 동부를 겨냥했으며 네브라스카 (및 인근 주의 일부)에서 북동쪽으로 오대호 상부 지역까지 폭설이 내렸다.


□ 세계 기후 현황(1/1-1/7)

■ 유럽: 

계절에 맞지 않는 따뜻함이 만연했는데, 유럽의 북부와 서부 일부에서는 비가 내렸고 대조적으로 지중해 전역에서는 날씨가 건조했다. 프랑스와 영국에서 폴란드와 발칸반도까지 주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4-10°C 높았고 폴란드에서는 당 기간 초에 최고 기온이 전형적인 4월의 수치보다 더 가까울 정도로 18°C까지 올라갔다. 그렇게 계절에 맞지 않은 따뜻함 때문에 주요 재배 지역은 눈 덮임이 없는 채로 있었고 그 때문에 겨울 작물의 내한성을 감소시켰으며 산지의 설괴빙원을 더욱 낮춤으로 인해서 결과적으로 봄철 유출 전망까지 줄였다. 

■ 호주: 

서호주, 남호주 및 빅토리아 서부 전역에서 건조한 날씨가 만연하여 겨울 작물 수확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었다. 더 먼 동쪽에서는 빅토리아 동부, 뉴사우스웨일즈 및 퀸즐랜드 남부 전역에 산발적인 소나기 (1-15 mm, 국지적으로 더 많은)가 내려서 야외 작업에 큰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여름작물의 발달을 도왔다. 

■ 아르헨티나: 

중앙 아르헨티나에서는 주초에 소나기가 내려서 출현한 곡물들과 유지작물에 미치는 더위와 건조함의 영향을 제한적으로 해소해주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라팜파 및 코르도바 남부의 일부를 포함하는 남서부 농업 지역에 가장 많은 강우량 (25-50 mm)가 집중되었다. 하지만, 파라나 강 계곡 하류에 있는 수확량이 많은 농지를 포함하여 더 동쪽에는 더 약한 비 (국지적 누적 강우량이 10 mm 미만)가 내렸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3년_1월_10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