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2월 28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3-03-22 17:27 조회수 104 작성자 김범석

2월 28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0, No. 9)


□ 미국 기후 현황(2/19-2/25)   

마구 뻗어나가는 복잡한 폭풍 전선이 전국 광대한 지역에 걸쳐 위험한 날씨를 가져왔다. 서부에서는 춥고 바람이 많이 불고 불안정한 날씨에 보통과 달리 낮은 고도에 눈이 내려서 포틀랜드, 오리건 및 기타 태평양 연안 지역 사회에 많이 쌓였다. 한 달 간의 비교적 평온한 날씨 이후에 캘리포니아에서는 폭설이 따라왔다. 동쪽으로 더 멀리 북부 평원과 중서부 북부 일부를 가로질러서 매서운 추위, 강풍 및 폭설이 어우러져서 눈보라가 치는 조건으로 치달았다. 위 지역들에서 여러 날 (2월 20-23) 눈이 쌓이면서 주요 여행이 차질을 빚었고 양과 소의 분만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들에서는 가축이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았다.


□ 세계 기후 현황(2/19-2/25)

■ 유럽: 

지중해 지역을 가로질러 건조함이 남아 있기는 했더라도 대륙의 대부분에서는 계속 따뜻하지만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가 우세했다. 스페인 북부와 프랑스 남서부에서는 절실히 필요했던 비 (5-60 mm)가 단기 건조를 완화했고, 한편 프랑스 중부에서 영국 남동부까지는 국지적으로 가벼운 소나기 (1-10 mm)가 토양을 적셨다. 

■ 호주: 

퀸즐랜드 남부와 뉴사우스웨일즈 북부에 넓게 산발적으로, 대체로 가벼운 소나기 (10 mm 미만, 고립적으로 더 많은 양)가 내렸으나 미성숙한 여름 작물들에게 추가적인 수분을 거의 제공하지는 못했다. 

■ 아르헨티나: 

아르헨티아 중부는 보다 건조하고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로 돌아왔고 지난 주의 서늘한 기간이 지난 이후 여름 작물의 성장 속도가 증가했다. 라팜파에서부터 엔트레리오스까지 뻗어 있는 넓은 면적에 걸쳐서 비가 거의 또는 전혀 내리지 않았고 (5 mm 미만), 낮 최고 기온은 여러 날에 걸쳐 섭씨 30도대 중반에 도달했다. 

■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은 좋았던 짧은 강우 이후 다시 더 건조한 상태로 돌아왔다. 그 주의 동부에 국지적인 폭우 (25 mm 이상)가 내리기는 했지만, 더 먼 서쪽과 남쪽에서는 총강우량이 10 mm 미만이었고 이곳의 낮 최고 기온은 섭씨 30도대 초중반에 도달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3년_2월_28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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