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3월 21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3-03-28 10:00 조회수 150 작성자 김범석

3월 21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0, No. 12)


□ 미국 기후 현황(3/12-3/18)   

캘리포니아에서 계속되는 폭풍이 이미 인상적인 산악 설원을 덮었고 가뭄의 흔적을 더욱 완화했다. 그러나, 그 습한 패턴이 최근의 홍수 복구 노력을 늦추었고, 특히 댐 방류가 증가한 하류 지역의 강 수위를 높였다. 총 강수량이 대체로 약하거나 보통이기는 했지만, 불안정한 날씨가 서부의 다른 지역들로 확대되었다. 대조적으로, 가뭄으로 타격을 받은 고평원 남부를 비롯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건조한 날씨로 덮였다. 


□ 세계 기후 현황(3/12-3/18)

■ 유럽: 

스페인의 날씨는 다시 건조해졌지만, 한 동안의 따뜻하고 불안정했던 최근의 날씨가 계속되었다.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는 2주 연속 발생한 광범위한 소나기와 뇌우 (10-50 mm, 국지적으로 더 많음)가 건조 우려를 더욱 완화했고 영양기 겨울 작물들을 위한 토양 수분을 상승시켰다. 

■ 구소련(서부):

따뜻하고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가 겨울 작물의 녹화와 발달에 도움이 되었다. 몰도바에서 우크라이나 남부와 러시아 남서부까지 따뜻한 겨울 말미 때문에 겨울 곡물과 유지작물은 평년보다 3주 앞서 3월초에 휴면에서 깨어났다.

■ 동아시아: 

소나기들이 주 중반에 중국 남부를 통과하여 장강계곡 남부에 25-50 mm 또는 국지적으로 그 이상을, 주변 지역에는 10-25 mm를 내렸다. 그 수분은 생식기 초기 단계에 있는 유채에게 유익했고 가을에 시작되어 자리잡은 가뭄을 더욱 완화해주었다.

■ 호주: 

해당 주간 상반기 중 뉴사우스웨일즈 북부와 퀸즐랜드 남부에 내린 적시는 비 (25-50 mm, 국지적으로 더 많이)가 면화와 수수의 수확을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 

■ 아르헨티나: 

많은 곳들이 여전히 수분이 필요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주초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이 지역의 날씨는 다소 온화해졌다. 코리도바 남부, 라팜파 및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큰 부분을 포함한 남서부 농업 지역에 가장 많은 양의 강우 (25 mm 이상)가 집중되었다. 

■ 브라질: 

브라질 북동부 내 이전에 건조했던 곳들에 내린 소나기가 강해지면서 면화와 기타 2기작 작물들에게 적시에 수분을 공급했다. 그 강우 (25-100 mm)는 특히 2월 중 건조 문제를 겪었던 바히아 서부에서 시기적절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3년_3월_21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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