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작황 동향

제목 3월 28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 날짜 23-04-11 09:49 조회수 139 작성자 김범석

3월 28일 USDA 기후작황보고서(Volume 110, No. 13)


□ 미국 기후 현황(3/19-3/25)   

태평양 폭풍이 폭우와 산지 눈과 강풍으로 다시 한 번 캘리포니아를 강타하면서 캘리포니아는 지난 3년 간의 가뭄에서 거의 회복되었다. 이전에 건조했던 ‘산 조아킨 밸리’의 튤레어 호는 물이 차기 시작했고 저지대 지역 사회와 농경지는 범람했다. 캘리포니아 수자원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그밖의 지역들은 시에라네바다 설괴빙원의 평균 물 등가치가 58 인치 이상 (평년의 225 퍼센트 이상) 으로 상승하면서 물 관리자들이 봄과 여름의 해빙기 동안 계속해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상당량의 강수가 태평양 북서부와 남서부의 일부 등을 포함한 다른 지역들로도 확장되었다. 


□ 세계 기후 현황(3/19-3/25)

■ 유럽: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었지만, 따뜻하면서 소나기가 내리는 최근의 날씨가 계속되었다.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 3주 연속 광범위한 소나기와 뇌우 (5-40 mm, 국지적으로 더 많음)가 건조 우려를 더욱 완화했고 영양기 겨울 작물에게 필요한 토양 수분을 상승시켰다. 

■ 구소련(서부):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겨울 작물의 녹화와 발달을 가속화했다. 흑해 연안에 인접한 지역에서는 평년 이상의 기온이 초기 영양기를 지나 겨울 곡물들과 유지 작물의 발달을 가속화했다. 더 북쪽에서는 벨로루시와 우크라이나 북부에서부터 러시아 중서부까지 매우 따뜻한 조건 (평년보다 5-10°C 높음)이 겨울 작물의 녹화와 발달을 재촉했다. 

■ 동아시아: 

주 후반에 폭우가 중국 남동부를 통과하여 어떤 곳들에서는 거의 200 mm를 내렸다. 약간의 홍수가 발생했을 수 있지만 새로 심은 조생벼에게 그 풍부한 수분은 전반적으로 반가웠다. 또한, 그 강우는 주초에 스트레스가 되고 있던 (일 평균 기온이 30°C 이상) 기온을 낮췄다. 다른 곳에서는 약한 소나기 (10-25 mm)가 장강 계곡에서 기록되어 생식기 유채에게 도움이 되었으나 화북평원에서는 밀이 생식기에 근접한 상황에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었다. 

■ 호주: 

주초에 퀸즐랜드 남부와 뉴사우스웨일즈에서는 날씨가 건조하여 면화, 벼, 수수의 수확에 유리했다. 주 중반까지 산발적인 소나기가 호주 동부로 확산되기 시작하여 결국 주말에는 널리 퍼졌다. 그 습한 날씨가 여러 지역에서 야외 작업 속도를 늦추거나 중단시켰을 수 있으나 그 비 (5-30 mm, 국지적으로 50 mm 이상)가 겨울 작물 파종에 앞서서 토양 조절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 

■ 아르헨티나: 

중간 내지 강한 수준의 광범위한 소나기가 아주 절실했던 가뭄 탈출을 도왔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부에서 살타와 코리엔테스까지 이어지는 넓은 지역에 총 25-100mm의 강우가 내렸다. 일찍 심은 여름 곡물과 유지작물에게는 너무 늦었지만 그 수분은 나중에 파종한 작물의 잠재 수확량이 더 이상 감소하는 것을 방지했다. 

■ 브라질: 

소나기가 브라질 중부와 북동부의 옥수수와 면화에게 전반적으로 좋은 조건을 유지해주었으나 더 먼 남쪽에서는 계절에 맞지 않은 건조함이 계속 남아 있었다. 마투그로수와 마투그로수두술 북부에서 동쪽으로 바히아와 북쪽의 여러 지점들을 포함한 넓은 지역에 총 25 mm에서 국지적으로 100 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23년_3월_28일_USDA_기후작황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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