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자락에서 싹 틔운 예술꽃 씨앗

- 청양 수정초등학교-

폐교위기의 학교를 학생이 다니고 싶고,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로 탈바꿈 시킨 충남 청양군의 수정초등학교가 있다.

수정초등학교는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과 '농어촌 학교에 대한 교장 공모 확대'사업을 바탕으로 학교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먼저 2014년 9월, 새로운 교장선생님이 부임하면서 기존에 운영되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하였다.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기초학습도우미' 사업으로 학생들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두드림학교'사업으로는 문해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한글교실을 운영한다.

수정초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예술꽃 씨앗학교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총 19개를 운영중이다.

전교생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교과 프로그램과 특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학습 프로그램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선택하여 참여한다.

이로인해 참신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본 사례는 2017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정책 우수사례집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첨부파일 또는 보고서를 참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