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술로 만드는 편리한 농촌 생활

-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 민들레 공동체 -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은 적정기술을 활용하여 주민의 생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에서 설립된 과학기술 분야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니다. 

에너지 전환 적정기술 분야에서 지역 사회에 필요한 제품 제작, 적정기술을 보급·확산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 실용기술의 보급 사업을 추진, 협동생산 기분 구축을 위해 2013년부터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뿐만아니라 농촌 생활에서 필요한 생활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2017년부터 '농부에게 필요한 생활기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기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강좌 프로그램은 난로, 화덕, 온수기 만들기와 간단한 목공기술, 그리고 빗물 저장고 등의 친환경 기술 보급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귀농귀촌인,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민들레 공동체

1991년 경남 산청군 신안면 갈전마을에서 시작한 '민들레 공동체'는 인구 감소로 점점 어려워지는 농촌의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모인 사람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사회 공동체의 조건을 고려해 에너지의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적정기술을 실현중이다.

적정기술은 물건뿐만 아니라 건축물에도 적용 시켜 스트로베일 하우스와 패시브 하우스, 잔디 지붕 등으로 공공건물을 지었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비인가 중·고등 과정을 운영하며 교육 프로그램 중 '에너지 자립 기간'을 두어 학생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민들레 공동체는 서로 뜻을 함께하고 '경제-에너지-교육'을 지역 내에서 자립·순환한다면 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본 사례는 2018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정책 우수사례집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첨부파일 또는 보고서를 참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