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노인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나가는

춘천별빛사회적협동조합

  지역의 아이돌봄 문제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된 춘천별빛사회적협동조합. 이제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어르신 돌봄과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중심의 커뮤니티케어를 실천하고 있다. 10여 년 전 마을이 아이돌봄 문제에 직면햇던 것고 마찬가지로, 고령화로 인해 지역의 노인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마을 어르신들의 삶의 질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마을 어르신을 위한 지원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나이들기좋은마을팀’을 조직했다. 나좋을팀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욱이 어르신들의 정신적인 측면도 지원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기존의 아이 돌봄 공간이 마을 어르신들이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기도 했으며 세대가 함께 식사하는 자리도 만들어왔다.

  특히 별빛 나좋을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력 사업은 ‘우리마을119’이다. 어르신들의 주거, 생활 문제를 전담하는 우리마을119는 주기적으로 어르신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직접 찾아가는 수요 맞춤형 방문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사례는 2021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정책 우수사례집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첨부파일 또는보고서를 참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