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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여건] 인제군 농촌 마을 3곳에 LPG 배관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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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30억 투입


인제군이 도시가스의 공급이 어려운 농촌 마을에 LPG(액화석유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인제읍 덕산리 차평리마을과 상남면 하남2리 광주동마을, 올해 북면 용대2리 백담마을 등 3곳에 총 사업비 30억여원을 투입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덕산리 차평리마을은 지난달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완료돼 이달 초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가 마무리되면 34세대에 안정적인 LP가스가 공급된다.

또 상남면 하남2리 광주동 마을 30세대는 이달 중 착공하고 북면 용대2리 백담마을 104세대는 현재 LP가스 공급배관 매설과 세대 내 관 설비를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올 연말까지 배관과 공급탱크, 보일러 설치를 마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군은 2016년 한계2리 재내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1개 마을 656가구에 LP가스 공급을 본격화했다. 올해도 3개 마을에 사업이 완료되면 LP가스가 공급되는 마을은 총 14곳 824가구로 늘어나게 된다.

박연준 군 LPG배관망TF담당은 “마을단위 LPG 배관망사업으로 기존 등유 및 LPG 용기 사용 대비 30~50%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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