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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나주 세지 화탑마을 국내 최고 체험·휴양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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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27개 마을 참여 체험·휴양마을 경진대회 ‘대상’
나주 세지 화탑마을 국내 최고 체험·휴양마을
나주시 세지면에 자리한 화탑마을이 국내 최고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고 ㈔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세지 화탑마을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127개 마을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전남도 대표로 참가한 화탑마을은 최종 후보에 오른 전국 10개 마을 가운데 대상에 빛나는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화탑마을은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나주지역 대표 특산물인 배와 한우 판매 실적만 13억원을 돌파했다.
‘원예체험’, ‘주민이 주체가 되는 화탑소원축제’,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농업실현’, ‘도시민과 소통하는 치유농업’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탑마을은 대상 수상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쏟아온 점과 농촌마을 소득증대, 주민 화합, 체험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종구 마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심과 농촌, 모든 지역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과 방문객의 심신을 치유하는 농업을 고민하고 추진해왔던 점이 대상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함박웃음을 안겨주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나주시는 세지면 화탑마을을 비롯해 노안면 이슬촌·금안한글, 산포면 홍련, 문평면 명하쪽빛, 왕곡면 에코·덕실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7곳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일보 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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