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관련기사 

제4유형
관련기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게시일 정보 제공
[복지]농작물재해보험 3품목 확대
1446

농작물재해보험 3품목 확대

시설 무·백합·카네이션 도입

정부, 올 하반기상품개선 등 농가가입 지속 추진

최종편집일
2015-08-05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하반기에 신규 품목 도입, 상품 개선 등을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의 경우 101931농가가 173901에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해 가입률 20.4%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가입률 16.2%에 견줘 4.2%포인트 증가한 것이며, 올해 가입률 목표치 18%를 뛰어넘은 것이다.

농식품부는 재해보험이 농가의 경영안전장치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하반기에 시설 무·백합·카네이션 등 3개 품목을 재해보험 대상 품목으로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가입 대상 지역은 100개 시·군이다. 해당 품목의 주산지는 모두 포함돼 있어 사실상 전국이 가입 대상 지역인 셈이다. 100개 시·군이 가입 대상 지역이었던 시설 파프리카·멜론은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11월에 가입하는 사과 재해보험은 그동안 특정위험보장방식만 있었지만 올해 종합위험보장방식 상품이 시범적으로 판매된다. 과수 종합위험보장방식 상품은 배가 올해로 시범사업 3년차이며, 내년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된다. 시범사업 2년차를 맞은 단감은 2017년 본사업으로 바뀐다. 내년부터는 떫은감과 감귤도 종합위험보장방식 상품이 시범 판매된다.

상품 및 보상 재해의 다양화 등 보험 상품 개선도 지속 추진한다. 벼 보험의 경우 올해 도열병 특약 추가, 자기부담비율 다양화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을 출시한 결과 보험률이 26.7%에 이를 정도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재해보험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신속·정확한 손해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체계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서륜 기자 seolyoon@nongmin.com

 출처: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253893&subMenu=dsearch&key=농작물재해보험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