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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의 협 력을 바탕으로 지역자원의 선순환체계 확립_제주 담은 '차롱치유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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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자원의 선순환체계 확립, 


- 제주 담은 '차롱치유밥상' -



 

'차롱치유밥상' 의 모든 것은 지역에서 생산되고 지역에서 소비된다. 이 도시락은 호근마을 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생산된 재료들로 채워진다. 완성이 된 도시락은 치유의 숲으로 운반되고, 예약주문을 한 치유의 숲 방문객들의 테이블 위에 놓여진다. 그리고 산림프로그램을 마친 방문객들은 친구,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오순도순 앉아 '제주'의 맛을 보고 느낀다. 


오랜 시간 호근마을 주민들이 직접 가꾸며 지켜온 치유의 숲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 호근마을 지역 주민의 소득창출을 위한 유통·판매처 역할을 하고 있다.


'차롱치유밥상'은 예약주문 방식으로 하루 평균 50~60개 정도 판매되고 있으며, 2018년 9월 기준 8,857개가 판매되면서 총 2억 3,688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차롱치유밥상'의 제조는 호근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가장 중요한 차롱 또한 호근마을 주민인 김희창 어르신이 직접 제작한다. 


치유의 숲에서 '차롱치유밥상'을 판매한 수익은 모두 호근마을 마을회로 돌아가 부녀회원들의 인건비와 호근마을 주민들의 복지향상, '차롱치유밥상'의 재료비로 사용된다. 그리고 일부는 불우이웃돕기나 제주시에 기부하여 사회에 환원한다.


호근마을 사례는 지역 자원과 그 지역의 인적자원이 어떻게 연계되고 순환되는지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 차롱치유밥상은 지역 활성화 측면에서 그리고 마을힐링해설사는 개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민과 관이 협력하여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선순환체계를 확립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지니며,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본 사례는 2019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정책 우수사례집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첨부파일 또는 보고서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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