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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장벽을 허물다, LOVE IN DMZ_레클리스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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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장벽을 허물다, LOVE IN DMZ,

레클리스 협동조합


 경기연천군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교육애 참여한 일부 주민들이 연천군의 일부 주민들이연천군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자원인 군마 레클리스, 그리고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이 많다는 문화적특성을 결합한 다문화 카페를 처음 제안했다. 그 당시만 해도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은 빵집 하나, 카페하나 없는 동네였다. 다방이 즐비했으나 그 당시 시골 다방은어느 누구나 갈 수 있는 공간이 아니었다 다문화와 지역자원을 컨셉으로 하는 마을카페의 필요성에 공감한 여러 주민들은 뜻을 모았고, 마을주민들의 소통 및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참여와 문화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켰다.

 

그러나농촌 지역에 카페를 만드는 일은 생각만큼 순탄치 않았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했던남궁금복씨와 금가현씨가 주축이 되어 뜻 있는 마을 주민들을 모으기 위해 발로 뛰어다니며 설득했다. 특히결혼이주여성들의 가정을 설득하는 일은 레클리스협동조합을 만드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었지만 결코 쉽지 않았다.

  

조합원들은마을 내 카페의 필요성과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야할 삶터로서의 가치를 실현시켜내고자 다시금 의지를 다졌다. 소규모라도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2015년두 차례에 1,110만원을 출자했다. 이후 적합한 장소를찾아 몇 개월을 헤맨 끝에 당시 버스터미널이 운영되던 백학마을의 중심상권1번가에 위치한 15평 남짓의 빈상가를 보증금 300만원, 월세 30만원에 임대했고, 바로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5년 12월, ‘LOVE IN DMZ 다문화카페 레클리스’가 탄생하게 되었다.

 


*본 사례는 2020년 농업인의 삶의질 향상 정책 우수사례집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첨부파일 또는 보고서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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