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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명소이자 공동체의 거점으로 다시 태어난 폐역사_나전카니발농업회사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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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명소이자 공동체의 거점으로 다시 태어난 폐역사

나전카니발농업회사법인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에 있는 나전역은 1969년 정선선 철도역으로 문을 연 이후 탄광업을 바탕으로 수많은 사람이 오가던 곳이었다. 그러나 석탄 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고 1990년 나전광업소가 폐광하면서 나전역을 왕래하던 사람들도 급감하게 되었다. 이후 나전역은 1993년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격하되었고, 2011년에는 아예 열차가 다니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나전역에 최근 새로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평일에는 50명 내외, 주말에는 2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나전역을 찾는데, 주로 20~30대 젊은 커플들로 전국 최초의 간이역 카페로 변신한 나전역의 소식을 SNS 등을 통해 접하고 찾아온 것이다.

  복고풍의 인테리어로 꾸며진 나전역 카페를 찾은 방문객들은 이곳의 특선 메뉴인 곤드레크림커피와 곤드레아란치니를 맛보는가 하면, 너나 할 것 없이 인증샷을 찍기에 여념이 없다구시대의 유물로 남겨질 뻔했던 역사(驛舍)를 트렌디한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킨 이야기, 나전카니발농업회사법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본 사례는 2021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정책 우수사례집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첨부파일 또는 보고서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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