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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2월 1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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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대금 지급 못 받은 캐나다 농민들, 안전망 허점 드러나

(FOCUS-Drought leaves Canadian farmers unpaid, reveals holes in safety net)

캐나다 농부 빌 프라이빌스키(Bill Prybylski)는 2024년 초에 두 곡물 회사에 작물을 판매한 대금으로 새 트랙터를 구입할 계획이었으나 곡물을 납품한 직후 두 회사가 파산을 선언하면서 16만 5천 캐나다달러(미화 약 11만 3,488달러)를 받지 못해 트랙터를 교체할 자금이 없는 상황에 처했다. 수십 명의 농민과 정부 기관 관계자들과의 인터뷰 및 파산 서류 검토에 따르면 가뭄과 원자재 가격 하락 속에서 점점 더 많은 곡물 구매 회사가 파산하면서 캐나다 농민들이 농작물 대금을 늦게 받거나 아예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르헨티나 곡물 지대의 건조 지역, 강우로 회복세

(Rains refresh driest areas in Argentina's grains belt)

로사리오 곡물 거래소(Rosario Grains Exchange)는 수요일에 최근 몇 시간 동안 아르헨티나 주요 농업 지역 중 극심한 가뭄을 겪었던 지역에 강우가 내려 대두와 옥수수 작물에 단비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는 최근 며칠동안 이 지역을 통과한 폭풍 전선 가운데 가장 최근에 발생한 것으로 강우가 필요했던 지역에 집중됐다.


아르헨티나 곡물 수로 입찰 무산, 정부 조사 착수

(Argentina grains waterway tender falls apart as government launches probe)

아르헨티나의 주요 곡물 운송로인 파라나 강(Parana River) 준설 사업 입찰이 논란 속에서 무산됐다. 수요일 진행된 입찰에 단 한 개의 업체만 참여하면서 당국은 입찰 과정에서의 방해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세계 최대 대두유 및 대두박 수출국이자 옥수수 수출 3위 국가인 아르헨티나는 벨기에의 DEME 그룹만이 입찰에 참여함에 따라 새로운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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