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Copersucar, 2025/26 사탕수수 수확량 전년 수준 이상 전망
(Brazil's Copersucar forecasts 2025/26 sugarcane harvest to meet or exceed previous year)
세계 최대 설탕 회사인 브라질 Copersucar는 자사 파트너사들의 2025/26년도 사탕수수 수확량이 2024/25년 수준에 도달하거나 이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Copersucar의 사장인 토마스 만자노는 화요일, 자사 파트너사들이 2024/25 시즌 동안 총 1억 700만 톤의 사탕수수를 분쇄했다고 말했다.
중국, 대두 수입 억제 위한 사료 전환으로 소규모 농가 부담
(ANALYSIS-China's big feed shift to curb soybean imports, strain small farmers)
중국이 대두박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동물 사료 내 대두박 사용 비중을 낮추려는 정책은 실현 가능하지만, 중국 돼지고기 생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소규모 농가에는 비용 부담과 기술적 어려움이 클 것으로 산업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중국은 올해 4월, 2023년 기준 13%였던 동물 사료 내 대두박 함량을 2030년까지 10%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중국 정부의 긴박한 대응 조치 중 하나이다.
코트디부아르 코코아 출하량, 수출업체 예측치 하회
(Ivory Coast cocoa arrivals miss exporter estimates, regulator says)
세계 최대 코코아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의 항만 코코아 도착량이 5월 말 기준 154만 톤에 그쳐, 수출업체들이 예상한 162만 4천 톤을 밑돌았다고 국가 규제기관의 이브 브라히마 코네 국장이 화요일 밝혔다. 수출업체들은 지난달 코코아 품질이 저조해 구매자들이 농민들의 원두를 거부했으며, 이로 인해 출하량이 줄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EU, 2024/25 연질밀 수출 6월 15일 기준 전년 대비 34% 감소
(EU 2024/25 soft wheat exports down 34% by June 15)
유럽연합의 2024/25 마케팅 연도 기준 연질밀 수출량은 6월 15일까지 총 1,976만 톤으로, 전주 1,949만 톤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밝혔다. 국가별 수출 현황을 보면 루마니아가 538만 톤으로 EU 내 최대 수출국 자리를 유지했으며, 독일 260만 톤, 리투아니아 258만 톤, 라트비아 220만 톤, 불가리아 216만 톤으로 그 뒤를 이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