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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6월 2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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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중 무역전쟁 대비해 아르헨티나산 대두박 시험 수입 계약 체결

(EXCLUSIVE-China pens Argentine soymeal test deal with eye on US trade war disruption)

중국의 사료 산업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공급처를 다변화하려는 움직임 가운데, 중국 기업들이 2019년 중국이 아르헨티나산 대두박 수입을 승인한 이후 처음으로 아르헨티나산 대두박 물량을 예약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한 글로벌 곡물 트레이딩 회사의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단지 테스트 케이스일 뿐이라며, 향후 수입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르헨티나, 수출세 인상 앞두고 대두 판매 급증하나 7월 이후 둔화 전망

(Argentina soy sales spike ahead of tax deadline; could stall in July)

로이터가 공식 자료와 업계 소식을 분석한 결과, 아르헨티나의 6월 1~18일 대두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증가한 471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7월 1일부터 예정된 수출세 인상을 앞두고 농가들이 서둘러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정부는 올해 초 일시적으로 대두 관련 수출세를 인하했으나, 해당 조치는 7월 종료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두 수출세는 현행 26%에서 33%로, 대두유와 대두박은 24.5%에서 31%로 각각 인상된다.


우크라이나, 유채·대두 수출세 재논의 가능성

(Ukraine may revisit imposing oilseed export duties, farm lobby says)

우크라이나 농업 로비 단체 UCAB는 27일, 의회가 이달 초 한 차례 부결된 유채와 대두에 대한 10% 수출세 부과안을 다시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해당 수출세는 이번 달 정부 여당 의원들이 제안한 것으로 가공되지 않은 원물 수출보다는 가공된 유지 종자의 수출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출발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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