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곡물 컨설팅업체 Sovecon, 2025/26 시즌 밀 수출 전망 상향 조정
(Consultancy Sovecon raises Russian wheat export forecast for 2025/26 season)
농업 컨설팅업체 Sovecon은 2025/26 시즌 러시아 밀 수출 전망을 작황 개선과 국제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반영하여 기존보다 210만 톤 늘어난 4,29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6월 30일에 종료된 이전 시즌의 러시아의 밀 수출은 4,080만 톤으로 추정된다.
서아프리카, 2025/26년 코코아 생산량 10% 감소 전망
(West Africa facing 10% drop in cocoa output in 2025/26, industry sources say)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기상 여건이 다소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아프리카의 2025/26 코코아 생산량이 전년 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망은 5~6월에 제시된 5% 증가 예상치를 뒤집는 내용이다.
첫 수출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의 중국 대두 시장은 여전히 '난공불락'
(China's soymeal market remains elusive for Argentina despite first cargo)
세계 최대 대두박 수출국인 아르헨티나가 중국으로의 약 3만 톤의 대두 수출을 준비 중이다. 수출은 파라나강 유역의 곡물 중심지 산 로렌소에서 출발하며, 이는 세계 최대 공급국과 최대 소비국 간의 첫 거래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은 자국 내 대두박을 대부분 자가 분쇄해 사용하는 구조이며, 수입 의존도가 매우 낮은 구조이다.
브라질, 풍작으로 어려운 옥수수 수출 시즌에 직면
(Brazil faces challenging corn export season as it harvests bumper crop)
브라질은 올해 물류 문제, 중국 수요 감소, 미국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옥수수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이 로이터에 밝혔다. 분석가들은 수출량 자체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중국의 브라질산 대두 수요가 하반기에도 강세를 유지할 경우, 항만 공간을 두고 옥수수와 경쟁이 발생할 수 있어 병목 현상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