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농가, 코코아 작황 위해 더 많은 햇빛 필요

(More sun needed to boost Ivory Coast cocoa main crop, farmers say)

지난주 코트디부아르 주요 코코아 재배 지역 대부분에서 강수량이 평년보다 낮았지만, 토양 수분이 충분해 농장에서는 강한 개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농민들은 월요일 밝혔다. 세계 최대 코코아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는 공식적으로 4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우기에 해당하며, 이 기간에는 풍부하고 강한 비가 자주 내린다.

6월 하순 브라질 설탕 생산 예상보다 큰 폭 감소

(Brazil's sugar production falls more than expected in late June)

브라질 사탕수수산업협회 UNICA는 월요일, 6월 하순 브라질 주요 생산지인 중남부 지역의 설탕 생산량이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설탕 생산량은 2,845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8% 감소했으며, 사탕수수 압착량도 12.86% 감소한 4,276만 톤에 그쳤다.

러시아, 수출 할당제로 2024/25 해상 곡물 수출 25% 감소

(Russia's seaborne grain exports drop 25% in 2024/25 due to export quotas)

러시아의 2024/25 시즌 해상 곡물 수출량이 전년 대비 25.4% 감소한 약 4,600만 톤으로 집계됐다고 업계 소식통이 전했다.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2024/25 시즌 초반에 사상 최대 규모의 곡물을 해외에 공급했다.

러시아 밀 수출 가격, 신곡 출하 지연 및 품질 우려로 상승

(Russian wheat export prices rise on slow arrival of new crop, quality concerns)

러시아 밀 수출 가격이 지난주 남부 지역의 낮은 수확량과 신곡 출하 지연으로 상승했으며, 수출 선적은 다소 증가했다고 분석가들은 전했다. IKAR 컨설팅의 드미트리 릴코는 단백질 함량 12.5%의 러시아산 신곡 밀에 대한 8월 FOB 기준 가격이 지난주 말 기준 톤당 229달러로, 전주보다 4달러 상승했다고 밝혔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