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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8월 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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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수출세 조정, 브라질 가공 대두 제품 수출에 호재

(Brazilian soybean products could benefit after Argentina tax shift, industry group says)

브라질 대두산업협회(Abiove)는 수요일, 최근 아르헨티나의 수출세 구조 변경이 브라질산 대두 가공품 수출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 푸를란 아마랄 Abiove 경제 및 규제 담당 책임자는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로 가공 대두 제품과 원료 대두 간의 세율 차이가 2%포인트에서 1.5%포인트로 축소되었다며,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산 대두박과 대두유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7월 대두 수입, 브라질 수출 강세와 미국 무역 불확실성으로 최고치 기록

(China soybean imports hit record July high on strong Brazil exports, US trade uncertainties)

로이터의 세관 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중국의 7월 대두 수입량이 브라질의 대두 수출 증가와 미·중 무역 불확실성으로 해당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대두 소비국인 중국의 7월 대두 수입량은 1,167만 톤으로 전년 동월 985만 톤 대비 18.5%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1,048만 톤을 상회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 농작물로 곡물 수출 확대

(Russia boosts grain exports with crops from parts of Ukraine it controls)

현지 관리들에 따르면, 러시아가 2022년 전쟁 이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한 우크라이나의 4개 지역 중 하나인 루한스크 지역의 올해 밀 수확량이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며, 이 중 일부는 수출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생산 급증은 해당 지역이 러시아 농업 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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