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중 무역전쟁 속 아르헨티나·우루과이산 대두 수입 확대
(China boosts soybean buys from Argentina, Uruguay amid US trade war, sources say)
두 명의 무역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대두 수입업체들이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국산 수입 중단으로 발생한 물량 공백을 메우기 위해 향후 1년간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산 대두 구매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중국 가공업체들이 2025/26 시즌 동안 남미 두 수출국으로부터 최대 1,000만 톤의 대두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ISO, 2025/26년 세계 설탕 부족 규모 축소 전망
(ISO forecasts smaller global sugar deficit for 2025/26)
국제설탕기구(ISO)는 금요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26 시즌 세계 설탕 공급 부족 규모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ISO는 2025/26년 공급 부족 규모를 23만 1,000톤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올 시즌의 488만 톤 적자에서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트럼프, 일본에 미국산 쌀 추가 구매 요구로 무역 협상 난항
(Trump demand for Japan to buy more US rice snagged trade talks, Nikkei says)
닛케이 신문은 토요일 보도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일본에 미국산 쌀 추가 구매를 요구하면서 이번 주 양국 무역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고 전했다. 일본은 이 조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7월 합의된 미국산 일본 수입품에 대한 15% 관세 인하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가운데, 일본 측 최고 관세 협상대표가 목요일 미국과의 회담을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취소 사유는 행정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한 사안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국 NOFI, 대두박 약 6만 톤 구매
(South Korea’s NOFI bought about 60,000 tons soymeal, traders say)
유럽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한국 NOFI가 목요일 국제 입찰 없이 개별 계약을 통해 남미산 대두박 약 6만 톤을 구매했다. 이번 계약 물량은 톤당 348.58달러(운임 포함, c&f) 조건으로 체결되었다. 가격에는 두 번째 항구에서 하역 시 부과되는 할증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세 번째 항구 하역 시에는 톤당 2.50달러의 추가 할증료가 적용된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