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새 총리, 트럼프에 픽업트럭과 대두 포함한 구매 패키지 제시 예정
(EXCLUSIVE-Japan’s new leader to woo Trump with pickups and soybeans)
일본의 신임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가 다음 주 열릴 미·일 통상 및 안보 회담을 앞두고 미국산 픽업트럭, 대두, 천연가스 등을 포함한 구매 패키지를 마련 중이라고 두 명의 소식통이 밝혔다. 다만 준비 상황을 잘 아는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미국이 일본과 다른 동맹국들에게 더 많은 방위비 분담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새로운 방위비 목표에는 동의하지 않을 예정이다.
브라질, 2025/26 시즌 설탕 생산량 4,142만 톤으로 증가 전망
(Brazil 2025/26 sugar output expected to rise to 41.42 mln metric tons, Datagro says)
브라질 농업컨설팅업체 Datagro의 플리니오 나스타리 대표는 화요일, 브라질 주요 사탕수수 재배 지역인 중남부 지역의 2025/26 시즌 설탕 생산량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4,142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증가세는 사탕수수 가공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사탕수수 중 설탕 생산용 비중이 전년 48.1%에서 52.1%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나스타리 대표는 설명했다.
미국, 중국으로의 신규 대두 수출 전무
(No new US soy sales to China, nothing being loaded, say US soy groups)
미국 대두협회와 미국대두수출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중국으로의 미국산 대두 신규 판매 계약은 전혀 체결되지 않았으며 향후 몇 주간 선적 예정 물량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단체 관계자들은 화요일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회의장에서 기자들에게 수확된 대두가 수출항으로 이동하지 않고 대부분 저장시설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중국·미국산 쌀 약 15만 7,717톤 구매
(South Korea bought estimated 157,717 tons of rice from China and US)
유럽 거래업자들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9월 30일 마감된 국제 입찰을 통해 중국과 미국에서 공급되는 약 15만 7,717톤의 쌀을 구매했다. aT는 통상 입찰 후 몇 주에 걸쳐 낙찰 절차를 진행하며 이번 건의 낙찰 통보는 10월 20일에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