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트럼프–시진핑 회담 앞두고 미국산 대두 구매
(China buys US soybean cargoes ahead of Trump-Xi meet, sources say)
두 명의 무역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국영기업 COFCO가 미국산 대두 선적 3건을 구매했다. 이는 올해 미국 수확분 가운데 중국의 첫 구매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루어진 조치이다. 양국이 무역 관세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중국의 구매 중단은 미국 농가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초래했다. 미국 농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지지해 온 바 있다.
우크라이나, 악천후 지속 시 2025년 해바라기씨 생산 950만 톤으로 감소 전망
(Ukraine 2025 sunseed crop may fall to 9.5 million tons due to poor weather, union says)
우크라이나 최대 농업단체 UAC는 화요일, 수확에 불리한 비가 계속될 경우 2025년 해바라기씨 생산량이 2024년의 1,020만 톤에서 950만 톤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대 해바라기유 수출국이자 유럽의 주요 대두 생산국 중 하나이다.
EU 2025/26 연질 밀 수출, 10월 26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
(EU 2025/26 soft wheat exports down 21% by October 26)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화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26 시즌 연질 밀 수출량이 10월 26일 기준 625만 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주 587만 톤보다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수준이다. 국가별로 보면 루마니아가 255만 톤으로 EU 최대 연질 밀 수출국 자리를 유지했고, 그 뒤로 프랑스(103만 톤), 리투아니아(84만 1,878톤), 독일(58만 4,543톤), 라트비아(49만 4,722톤) 순으로 집계되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