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번 시즌 미국산 대두 1,200만 톤 구매 예정
(China to buy 12 million metric tons of US soybeans this season, Bessent says)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목요일, 중국이 현재 시즌부터 내년 1월까지 미국산 대두 1,200만 톤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몇 달간의 관세 분쟁으로 인해 미국산 신작 대두 구매가 중단된 이후, 전년도 2,250만 톤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베센트 장관은 한국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회담 이후 중국이 향후 3년간 매년 2,500만 톤의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는 양국 간 포괄적 무역 협정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로스터 업체들, 브라질 무역협정 기다리며 커피 재고 급속 소진
(FOCUS-US roasters tear through coffee stocks waiting for Brazil trade deal)
미국의 커피 로스터 업체들이 브라질과의 무역 협상 결과를 기다리며 보유 재고를 빠르게 소진하고 있다. 이 협상 결과에 따라 대체 커피 원두를 훨씬 더 비싼 가격에 구입해야 할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소비국인 미국에서 소비되는 커피 원두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브라질산 커피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8월 브라질산 커피에 50% 수입 관세를 부과하면서 사실상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상실했다.
이집트 항구에서 지연된 밀 화물 결제 완료
(Payments clear for delayed wheat cargoes at Egyptian ports)
결제 문제로 수 주간 이집트 항만에 지체되었던 여러 밀 선적이 문제 해결 후 하역 승인을 받았다고, 이집트 국영 곡물 매입기관 Mostakbal Misr가 목요일 로이터에 밝혔다.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약 20만 톤의 밀을 실은 약 8척의 선박이 신용장 결제 지연으로 10월 초부터 발이 묶여 있었다.
한국 제분업체, 캐나다산 밀 4만 300톤 입찰 진행
(South Korean mills tender for 40,300 tons wheat from Canada)
유럽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한국의 일부 제분업체들이 캐나다산 제분용 밀 약 4만 300톤을 구매하기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입찰 가격 제출 마감일은 10월 31일 금요일이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