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두 수입, 남미 공급 증가로 10월 사상 최고치 기록
(China soybean imports hit record October high on strong South American supply)
로이터가 중국 해관총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국의 10월 대두 수입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구매자들이 남미산 대두 구매를 대폭 늘린 것이 배경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인 중국은 10월에 948만 톤의 대두를 수입했으며, 이는 전년 동월 809만 톤 대비 17.2% 증가한 수치라고 해관총서는 밝혔다.
중국 COFCO, 대두 구매 계약식 개최
(COFCO held soybean procurement signing ceremony, association official tells US-China forum)
중국 국영 기업인 COFCO가 목요일 오전 대두 구매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중국 농업 기업 협회장이 미·중 포럼에서 밝혔다. 중국식품농산물수출입상공회의소(Cofco)의 차오더롱 회장은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연계 행사인 미·중 농업무역협력 포럼에서 이 같은 사실을 언급했다.
말라위, 400만 명 기아 우려에 곡물 수출 제한 발동
(Malawi activates grain export restrictions as 4 million people face hunger)
말라위 정부는 올해 옥수수 생산량이 평년 이하로 감소하면서 전체 인구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약 400만 명이 기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식량 재고를 보호하기 위해 옥수수 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무역부가 목요일 밝혔다. 해당 통제 조치는 옥수수를 포함한 상품의 수입 및 수출을 제한하는 2018년 법률에 근거한 것이라고 부처는 설명했다.
한국 FLC, 국제 입찰에서 사료용 밀 약 6만 톤 구매
(South Korea’s FLC buys about 60,000 tons feed wheat, traders say)
유럽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한국의 사료위원회인 FLC가 목요일 최대 13만 톤을 모집하는 국제 입찰에서 약 6만 톤의 사료용 밀을 구매했다. 해당 물량은 톤당 약 263달러(운임 포함)에 구매된 것으로 추정되며, 여기에 항만 추가 하역 비용으로 톤당 1.25달러가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