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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11월 1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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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기업 3곳에 대두 수입 허가 재발급·원목 수입 금지 해제

(China restores soybean licenses for U.S. firms, ends log ban)

중국 세관 당국은 10일 미국 기업 3곳에 대한 대두 수입 허가를 재개하고 11월 10일부터 미국산 원목 수입 중단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양국 간 무역 긴장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해당 기업은 미국 농가 소유 협동조합 CHS, 글로벌 곡물 수출기업 루이 드레퓌스 Grains Merchandising, 미국 수출용 곡물 터미널 운영사 EGT 등 세 곳이며, 이들의 라이선스는 지난 3월 양국 무역 갈등이 심화되던 시점에 중단된 바 있다.


인도, 국내 잉여증가로 설탕 수출 할당량 150만 톤 계획

(India plans 1.5 mln ton sugar export quota on higher domestic surplus)

정부 및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인도는 새 시즌에 설탕 150만 톤의 수출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는 에탄올 생산을 위한 설탕 전환량이 감소하면서 국내 잉여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세계 2위 설탕 생산국인 인도의 수출 증가는 뉴욕과 런던 선물시장이 5년 만에 최저 수준을 맴돌고 있는 가운데 가격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


알제리, 2개 항구로 선적할 사료용 보리 5만 톤 국제 입찰

(Algeria tenders to buy nominal 50,000 tons feed barley for shipment to 2 ports)

유럽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알제리 국영 곡물기관 OAIC가 선택적 원산지 조건으로 사료용 보리 5만 톤을 구매하기 위한 국제 입찰을 발행했다. 트레이더들은 두 개 항구로만 선적을 요구하는 조건은 상대적으로 소규모 구매를 계획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제분업체, 미국산 제분용 밀 약 5만 톤 구매

(South Korean milling group buys about 50,000 tons US wheat)

유럽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한국의 한 제분업체 그룹이 금요일 국제 입찰을 통해 미국산 제분용 밀 약 5만 톤을 구매했다. 이번 계약에는 여러 종류의 밀 품목이 포함되었으며, 전량 FOB 방식으로 체결되었다. 선적 일정은 2026년 1월 15일부터 2월 15일 사이로 요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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