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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11월 1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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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설탕 수입에 156% 관세 부과

(Mexico imposes 156% tariff on sugar imports)

멕시코 정부는 국제 설탕 가격 하락과 국내 공급 과잉 우려를 이유로 화요일부터 새로운 설탕 수입 관세를 시행했다고 관보를 통해 밝혔다. 신규 관세율은 1kg당 156%로 사탕무 설탕 및 시럽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설탕에 적용된다. 또한 정제 액상당에 대해서는 210.44%의 관세가 적용된다고 클라우디아 쉐인바움 대통령이 서명한 관련 법령은 월요일 밤 관보에 게재되었다.


독일, 2026년 유채 재배면적 전년 수준 유지

(German rapeseed sowings for 2026 crop little changed on year, association says)

독일 유채종자 산업협회 UFOP는 화요일 발표에서 2026년 수확을 위한 독일 겨울 유채 재배면적이 약 110만~115만 헥타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수확용으로 재배된 110만 헥타르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UFOP의 이번 추정치는 독일 내 유채 재배 동향을 가장 먼저 예측하는 초기 전망 중 하나로 꼽힌다.


중국 COFCO, 브라질산 대두·팜유 등 100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

(China's COFCO seals billion-dollar Brazilian soybean, palm oil deals)

중국 국영 무역기업 COFCO의 유채종자 부문은 월요일, 브라질산 대두·대두유·팜유 등 농산물 약 2,000만 톤을 총 100억 달러 이상 규모로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OFCO Oils & Oilseeds는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이번 계약이 ADM, Bunge, Cargill, Louis Dreyfus 등 주요 글로벌 곡물 트레이더들과 지난주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기간 중 체결되었다고 전했다.


알제리, 두 항만 선적 조건으로 제분용 밀 구매

(Algeria bought wheat in tender for shipment to 2 ports, traders say)

유럽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알제리 국영 곡물기관 OAIC가 화요일 국제 입찰을 통해 제분용 밀을 구매하였으며, 선적 항구는 두 곳으로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입찰에서는 밀을 모스타가넴(Mostaganem) 또는 테네스(Tenes) 항만 두 곳 중 하나에서만 하역하도록 명시되어 있었으며, 트레이더들은 이러한 조건이 일반적으로 비교적 소규모 구매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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