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11월 1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11.20
84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첨부파일

브라질 대두 수출업체, 선물 가격 상승과 미중 무역 재개로 수익 증가

(Brazil soy exporters profit more as futures rise, US and China trade resumes)

브라질 대두 업계 단체 Abiove는 2026년 브라질의 대두 및 부산물 수출 수익이 602억 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지난달 전망치보다 크게 증가한 수준이라고 화요일 성명에서 밝혔다. Abiove는 이 수치가 지난달 전망치보다 50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대두 가격 상승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인도, 토양 수분과 가격 상승으로 밀 재배 면적 사상 최대 기록 전망

(India set for record wheat planting as soil moisture and prices rise)

인도 농가가 올해 밀 재배 면적을 약 5% 확대해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로이터에 밝혔다. 10월의 예상치 못한 비는 토양 수분을 개선해 강우 의존 작물에서 밀로의 전환을 유도하며 수익성도 높였다. 밀 재배 확대는 세계 2위 생산국인 인도가 생산량을 늘리고 국내 밀가루 가격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여건이 개선될 경우 뉴델리는 제한적 밀가루 수출을 허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 2019년 승인 이후 첫 아르헨티나산 대두박 수입분 통관 완료

(China receives first shipment of Argentine soybean meal since 2019 import approval)

중국이 아르헨티나산 대두박의 첫 선적분을 통관시켰다고 중국 기반 트레이더 두 명이 밝혔다. 이는 중국이 해당 제품의 수입을 2019년 승인한 이후 처음 이루어진 통관으로 세계 최대 대두박 수출국인 아르헨티나와 중국 간 새로운 교역 경로가 열렸음을 의미한다. 해운사 NABSA와 LSEG 선박 추적 자료에 따르면, 수마트라호는 3만 톤의 아르헨티나산 대두박을 실은 채 9월 아르헨티나를 출발해 10월 말 중국 광둥성 난샤항에 도착했다.


EU 연질 밀 수출, 프랑스 데이터 지연 해소 후 정상 궤도 복귀

(EU wheat exports back on track after French data delays)

유럽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 수출 데이터 누락으로 지연되던 EU의 2025/26 시즌 연질 밀 수출이 다시 정상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26 시즌이 시작된 7월 이후 11월 16일까지 EU의 연질 밀 수출량은 905만 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의 909만 톤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출처: Thomson Reuters

다음글
11월 2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이전글
11월 1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