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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11월 2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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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염 문제로 브라질산 대두 수입 금지

(China bars Brazil soy cargo on contamination grounds, Folha reports)

브라질 일간지인 폴랴 데 상파울루(Folha de S.Paulo)는 수요일, 중국이 브라질산 대두 6만 9,000톤의 선적을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대두 화물이 운송되던 선창에서 농약이 묻은 밀이 발견된 데 따른 조치로, 폴랴는 중국 당국이 브라질 측에 보낸 서한을 인용해 이 사실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과 관련해 Cargill의 두 개 공장과 Louis Dreyfus, CHS Agronegocio, 3Tentos가 관리하는 시설에서 나온 대두 수출도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바이엘, 브라질 농가 대상 신형 대두 종자 공개

(Bayer unveils new soy seed for Brazil's farmers)

독일의 대기업 바이엘(Bayer)은 수요일, 브라질 농가를 위해 ‘Intacta 5+’라는 새로운 대두 품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남미 지역에서 유전자변형(GM) 종자의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는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엘은 성명에서 새로운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한 상업용 품종은 브라질 및 해외의 규제 승인 및 사업 결정에 따라 2027/28년 작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이집트 보리 수출 올해 사상 최고치 기록

(Barley exports from Russia to Egypt at a historic high this year, export agency says)

러시아 국영 농업수출기관 아그로엑스포트(Agroexport)는 수요일, 올해 1~10월 동안 러시아의 이집트 보리 수출량이 3만 2,000톤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수출액은 약 800만 달러 규모이며, 대부분의 물량은 10월에 집중적으로 선적된 것으로 전했다.


한국 제분업계, 미·캐나다산 제분용 밀 약 13만 1,300톤 구매

(South Korea flour mills buy estimated 131,300 tons of US and Canadian milling wheat, traders say)

유럽 곡물 트레이더들은 수요일, 한국의 제분업체들이 국제 입찰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공급될 제분용 밀 약 13만 1,300톤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에는 미국산 9만 1,300톤이 포함되며, 이는 United Grain Corporation이 두 건의 물량으로 판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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