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충격 잇따르며 세계 식품 물가 상승 압력 확대 전망
(Global food inflation is expected to intensify as supply shocks pile up)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부에서 주차 관리원으로 일하는 63세 무하마드 야신은 식품 가격 상승으로 쌀 등 주요 식료품을 구매하기 어려워지면서 식사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주당 20만~30만 루피아를 버는 야신은 오토바이 주차 관리를 하는 편의점 옆에서 “예전에는 쌀과 템페, 두부를 7,000~8,000루피아(0.39~0.44달러)에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1만 5,000루피아가 든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흑해 봉쇄로 인접국에 곡물 경유 운송 허용 요청
(Zelenskiy asked neighbours to let grain cargoes through, Hungary PM Magyar says)
페테르 머저르 헝가리 총리는 토요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흑해 봉쇄로 인한 곡물 운송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인접국에 우크라이나산 곡물 화물의 경유 운송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헝가리 민영 방송사 RTL에 따르면, 금요일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헝가리 관계 개선에 합의한 머저르 총리는 우크라이나산 곡물이 헝가리를 경유해 다른 목적지로 운송되는 경우에는 이를 허용하는 데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2025/26년 곡물 판매량 1억 500만 톤 기록
(Argentina grain sales hit record 105 million tons so far in 2025/26)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곡물거래소는 금요일, 2025/26년 시즌 현재까지 아르헨티나 농가의 곡물 판매량이 1억 500만 톤을 넘어섰으며, 이는 같은 시즌 진행 시점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대두, 옥수수, 밀, 수수, 해바라기 등을 포함한 곡물 판매량은 최근 5년 평균보다 25% 많았으며, 종전 최고 기록보다 약 600만 톤 높은 수준이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