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미중 무역 휴전에도 중국 대두 시장 우위 유지
(US farmers say Brazil keeps edge in China's soy market despite trade truce)
미중 간 관세 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 최대 공급국인 브라질이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어 미국 농민들은 대중국 대두 수출이 단기간 내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월요일 발표된 휴전 조치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던 추가 관세를 향후 3개월간 145%에서 30%로 인하하고, 중국도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25%에서 10%로 인하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남부, 서리와 가뭄으로 곡물·유채 작물 피해
(Frost and drought hit grain and oilseed crops in southern Ukraine, forecasters say)
우크라이나 기상청은 화요일, 5월 초 날씨가 대체로 곡물 재배에 적합했으나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서리와 가뭄으로 일부 월동 밀, 완두콩, 유채, 보리 작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농업 컨설팅 업체 APK-Inform은 토양 표면과 대기 중에 발생한 서리를 위험한 현상으로 규정하며, 이는 과일과 채소, 포도밭뿐 아니라 유채와 봄 보리에도 피해를 줬다고 전했다.
러시아, 석탄 산업 지원 위해 철도 운송료 대폭 인하 추진
(Russia plans rail transport discounts to support coal industry, letter shows)
로이터가 입수한 정부 문서와 석탄 생산 지역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자국 석탄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철도 운송 요금을 대폭 인하하고 수출 물량을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러시아의 석탄 수출은 서방의 제재, 물류 인프라 차질, 수익성 악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6% 감소했다.
출처: Thomson Reuters